指呼之間(지호지간)
指 가리킬 지 | 呼 부를 호 | 之 갈 지 | 間 사이 간 |
부르면 곧 대답할만한 아주 가까운 거리.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指呼間(지호간) | 一衣帶水(일의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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指桑罵槐 (지상매괴, zhǐsāngmàhuái)
指桑罵槐(지상매괴)
指桑骂槐(zhǐsāngmàhuái)
指 가리킬 지 | 桑 뽕나무 상 | 罵 꾸짖을 매 | 壞 무너질 괴,앓을 회 |
이 사람을 가리키며 실제로는 저 사람을 욕하다. 빗대어 욕하다. 빈정대다.
三十六計(삼십육계) 倂戰計(병전계) 제26계 뽕나무를 가리키며 홰나무를 욕하다. 이는 상대방에 대해서 직접적인 비난이 곤란할 경우, 제3자를 비난하는 듯하게 하여 간접적으로 상대방을 비난하는 것을 뜻한다.
원문의 풀이글은 다음과 같다.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을 복종하게 하려면 경고의 방법을 써야 한다. 단호한 가운데 복종을 이끌어 내고, 과감하게 행동해서 심복시킨다.[大凌小者,警以誘之.剛中而應,行險而順.] "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功戰計(공전계) 중의 打草驚蛇(타초경사)를 설명하면서 등장했던 鄭莊公(정장공)의 이야기이다. '타초경사'에서도 얘기했듯이, 정장공은 자신이 없는 틈을 타 반역을 꾀하던 동생, 공숙 단을 처단하고 이에 내응하려 했던 어머니를 '황천에 가기 전에는 만나지 않겠다'고 맹세를 했다.
정장공의 어머니 강씨는 정장공을 대할 면목이 없었다. 그래서 강씨는 궁중을 떠나 영 땅으로 갔다. 그 뒤 정장공은 鄭城(정성)으로 돌아가 탄식했다.
"내 하는 수 없이 동생을 죽였지만 어찌 모친마저 멀리 여의고 천륜의 죄인이 되었단 말인가!"
이때, 영곡 땅을 다스리는 지방 관리의 이름은 영고숙이었다. 그는 위인이 매우 정직해서 사사로운 정으로 매사를 판단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원래 부모에게 효도하며, 형제간에 우애 있기로 유명했다. 그는 정장공이 그 어머니 강씨를 영 땅에다 안치시켰다는 소문을 듣고 탄식했다.
"어미가 어미답지 못할지라도, 자식은 자식의 도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 주공의 이번 처사는 敎化(교화)를 상하게 하는구나."
영고숙은 몇 마리의 올빼미를 구해다가 정장공에게 바쳤다.
"이는 무슨 날짐승인가?"
"이 새는 올빼미라고 합니다. 낮이면 태산도 보지 못하며, 밤이면 능히 추호까지 분별합니다. 곧 조그만 것은 볼 줄 알지만, 큰 것은 보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 올빼미는 어릴 때 어미의 젖을 먹고 일단 장성하면 그 어미를 쪼아 먹기 때문에 세상에선 不孝(불효)한 새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서슴지 않고 이 새를 잡아먹습니다."
"..."
정장공은 아무 대답이 없었다.
여기에서 영고숙이 '올빼미를 욕하면서 간접적으로 불효한 처사를 행한 정장공을 힐난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뽕나무를 가리키며 홰나무를 욕한 것이다.
이후 영고숙의 간언에 따라 지하에 황천을 만들고 그곳에서 어머니 강씨를 만나, 함께 정성으로 돌아왔다. 백성들은 정장공이 모친을 모시고 함께 돌아온다는 소문을 듣고 모두 이마에 손을 대고 행렬을 바라보면서 찬탄하였다.
"참으로 우리 주공은 효자로다."
그러나 이는 모두 다 영고숙의 공로였다고 列國志(열국지)에서는 말하고 있다.
관련 한자어
유의어
旁敲侧击(방고촉격, pángqiāocèjī) 양 옆과 측면을 치다. (문장이나 의견을) 빙빙 돌려 말하다. 말을 에두르다.
指鸡骂狗(지계매구, zhǐjīmàgǒu) 이 사람을 가리키며 실제로는 저 사람을 욕하다. 빗대어 욕하다. 빈정대다.
반의어
直言不讳(직언불휘, zhíyánbúhuì) 거리낌없이 솔직하게 말하다. 기탄없이 말하다.
畅所欲言(창소욕언, chàngsuǒyùyán)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하다.
참조어
打草驚蛇(타초경사) |
三十六計, 삼십육계, 三十六計:倂戰計, 삼십육계:병전계, 36계
指桑骂槐(zhǐsāngmàhuái)
指 가리킬 지 | 桑 뽕나무 상 | 罵 꾸짖을 매 | 壞 무너질 괴,앓을 회 |
이 사람을 가리키며 실제로는 저 사람을 욕하다. 빗대어 욕하다. 빈정대다.
三十六計(삼십육계) 倂戰計(병전계) 제26계 뽕나무를 가리키며 홰나무를 욕하다. 이는 상대방에 대해서 직접적인 비난이 곤란할 경우, 제3자를 비난하는 듯하게 하여 간접적으로 상대방을 비난하는 것을 뜻한다.
원문의 풀이글은 다음과 같다.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을 복종하게 하려면 경고의 방법을 써야 한다. 단호한 가운데 복종을 이끌어 내고, 과감하게 행동해서 심복시킨다.[大凌小者,警以誘之.剛中而應,行險而順.] "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功戰計(공전계) 중의 打草驚蛇(타초경사)를 설명하면서 등장했던 鄭莊公(정장공)의 이야기이다. '타초경사'에서도 얘기했듯이, 정장공은 자신이 없는 틈을 타 반역을 꾀하던 동생, 공숙 단을 처단하고 이에 내응하려 했던 어머니를 '황천에 가기 전에는 만나지 않겠다'고 맹세를 했다.
정장공의 어머니 강씨는 정장공을 대할 면목이 없었다. 그래서 강씨는 궁중을 떠나 영 땅으로 갔다. 그 뒤 정장공은 鄭城(정성)으로 돌아가 탄식했다.
"내 하는 수 없이 동생을 죽였지만 어찌 모친마저 멀리 여의고 천륜의 죄인이 되었단 말인가!"
이때, 영곡 땅을 다스리는 지방 관리의 이름은 영고숙이었다. 그는 위인이 매우 정직해서 사사로운 정으로 매사를 판단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원래 부모에게 효도하며, 형제간에 우애 있기로 유명했다. 그는 정장공이 그 어머니 강씨를 영 땅에다 안치시켰다는 소문을 듣고 탄식했다.
"어미가 어미답지 못할지라도, 자식은 자식의 도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 주공의 이번 처사는 敎化(교화)를 상하게 하는구나."
영고숙은 몇 마리의 올빼미를 구해다가 정장공에게 바쳤다.
"이는 무슨 날짐승인가?"
"이 새는 올빼미라고 합니다. 낮이면 태산도 보지 못하며, 밤이면 능히 추호까지 분별합니다. 곧 조그만 것은 볼 줄 알지만, 큰 것은 보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 올빼미는 어릴 때 어미의 젖을 먹고 일단 장성하면 그 어미를 쪼아 먹기 때문에 세상에선 不孝(불효)한 새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서슴지 않고 이 새를 잡아먹습니다."
"..."
정장공은 아무 대답이 없었다.
여기에서 영고숙이 '올빼미를 욕하면서 간접적으로 불효한 처사를 행한 정장공을 힐난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뽕나무를 가리키며 홰나무를 욕한 것이다.
이후 영고숙의 간언에 따라 지하에 황천을 만들고 그곳에서 어머니 강씨를 만나, 함께 정성으로 돌아왔다. 백성들은 정장공이 모친을 모시고 함께 돌아온다는 소문을 듣고 모두 이마에 손을 대고 행렬을 바라보면서 찬탄하였다.
"참으로 우리 주공은 효자로다."
그러나 이는 모두 다 영고숙의 공로였다고 列國志(열국지)에서는 말하고 있다.
관련 한자어
유의어
旁敲侧击(방고촉격, pángqiāocèjī) 양 옆과 측면을 치다. (문장이나 의견을) 빙빙 돌려 말하다. 말을 에두르다.
指鸡骂狗(지계매구, zhǐjīmàgǒu) 이 사람을 가리키며 실제로는 저 사람을 욕하다. 빗대어 욕하다. 빈정대다.
반의어
直言不讳(직언불휘, zhíyánbúhuì) 거리낌없이 솔직하게 말하다. 기탄없이 말하다.
畅所欲言(창소욕언, chàngsuǒyùyán)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하다.
참조어
打草驚蛇(타초경사) |
三十六計, 삼십육계, 三十六計:倂戰計, 삼십육계:병전계, 36계
指鹿爲馬 (지록위마)
指鹿爲馬(지록위마)
指 가리킬 지 | 鹿 사슴 록(녹) | 爲 하 위, 할 위 | 馬 말 마 |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우기다라는 뜻으로, ①고의로 진상을 가리고 억지를 써서 시비를 뒤바꿈 ②웃사람을 농락(籠絡)하여 권세(權勢)를 마음대로 함
秦(진)나라 始皇帝(시황제)는 죽기에 앞서 북쪽 변방을 지키고 있던 장자 扶蘇(부소)를 불러 장례식을 치르게 하라는 詔書(조서)를 남겼다. 그것은 바로 후계자로 지명한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조서를 맡고 있던 환관 趙高(조고, ?∼208 BC)는 거짓 조서를 꾸며 부소를 죽이고 후궁 소생인 胡亥(호해)를 세워 2세 황제로 삼았다. 똑똑한 부소보다 어리석은 호해가 다루기 쉬울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호해는 천하(天下)의 모든 쾌락을 마음껏 즐기며 살겠다고 말했을 정도로 어리석었다고 한다.
조고는 호해를 허수아비로 만들고 경쟁자인 승상 이사(李斯)를 비롯, 그밖에 많은 구신(舊臣)들을 죽이고 승상의 자리에 앉아 권력을 한 손에 쥐고 흔들었다.조고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황제의 자리마저 노렸다. 그러나 막상 擧事(거사)를 도모하려니 조정 대신들이 얼마나 자기를 따라줄지 궁금했고 그걸 확인해 볼 필요가 있었다.
어느날 조고는 호해에게 사슴 한마리를 바치면서 '폐하께 말을 헌상하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호해는 웃으며 '승상은 농담을 좀 심하게 하는 구려. 사슴을 가지고 말이라고 하다니[指鹿爲馬]'하면서 좌우의 신하들을 둘러 보았다.
조고는 정색을 하고 나섰다 “이건 분명히 말입니다. 믿지 못하시겠으면 여기 있는 대신들에게 물어보십시오.” 호해의 물음에 조고를 두려워하는 대신들은 말이 맞다고 했고 몇몇은 고개를 숙이고 입을 다물었다. 분명하게 사슴이라고 대답하는 용기있는 신하도 더러 있었다. 조고는 사슴이라고 말한 사람을 기억해 두었다가 나중에 터무니없는 죄를 씌워 모두 죽여버렸다. 그러자 조정에는 조고의 뜻에 거스르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게 되었다.
그러나 천하(天下)는 오히려 혼란(混亂)에 빠졌다. 각처에서 진(秦)나라 타도의 반란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중 항우와 유방(劉邦)의 군사가 도읍 함양(咸陽)을 향해 진격(進擊)해 오자 조고는 호해를 죽이고 부소의 아들 자영(子孀)을 세워 3세 황제(皇帝)로 삼았다(B.C. 207). 그러나 이번에는 조고 자신이 자영에게 주살 당하고 말았다.
[출전]
사기(史記):진시황본기(秦始皇本紀)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以鹿爲馬(이록위마) |
指 가리킬 지 | 鹿 사슴 록(녹) | 爲 하 위, 할 위 | 馬 말 마 |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우기다라는 뜻으로, ①고의로 진상을 가리고 억지를 써서 시비를 뒤바꿈 ②웃사람을 농락(籠絡)하여 권세(權勢)를 마음대로 함
秦(진)나라 始皇帝(시황제)는 죽기에 앞서 북쪽 변방을 지키고 있던 장자 扶蘇(부소)를 불러 장례식을 치르게 하라는 詔書(조서)를 남겼다. 그것은 바로 후계자로 지명한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조서를 맡고 있던 환관 趙高(조고, ?∼208 BC)는 거짓 조서를 꾸며 부소를 죽이고 후궁 소생인 胡亥(호해)를 세워 2세 황제로 삼았다. 똑똑한 부소보다 어리석은 호해가 다루기 쉬울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호해는 천하(天下)의 모든 쾌락을 마음껏 즐기며 살겠다고 말했을 정도로 어리석었다고 한다.
조고는 호해를 허수아비로 만들고 경쟁자인 승상 이사(李斯)를 비롯, 그밖에 많은 구신(舊臣)들을 죽이고 승상의 자리에 앉아 권력을 한 손에 쥐고 흔들었다.조고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황제의 자리마저 노렸다. 그러나 막상 擧事(거사)를 도모하려니 조정 대신들이 얼마나 자기를 따라줄지 궁금했고 그걸 확인해 볼 필요가 있었다.
어느날 조고는 호해에게 사슴 한마리를 바치면서 '폐하께 말을 헌상하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호해는 웃으며 '승상은 농담을 좀 심하게 하는 구려. 사슴을 가지고 말이라고 하다니[指鹿爲馬]'하면서 좌우의 신하들을 둘러 보았다.
조고는 정색을 하고 나섰다 “이건 분명히 말입니다. 믿지 못하시겠으면 여기 있는 대신들에게 물어보십시오.” 호해의 물음에 조고를 두려워하는 대신들은 말이 맞다고 했고 몇몇은 고개를 숙이고 입을 다물었다. 분명하게 사슴이라고 대답하는 용기있는 신하도 더러 있었다. 조고는 사슴이라고 말한 사람을 기억해 두었다가 나중에 터무니없는 죄를 씌워 모두 죽여버렸다. 그러자 조정에는 조고의 뜻에 거스르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게 되었다.
그러나 천하(天下)는 오히려 혼란(混亂)에 빠졌다. 각처에서 진(秦)나라 타도의 반란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중 항우와 유방(劉邦)의 군사가 도읍 함양(咸陽)을 향해 진격(進擊)해 오자 조고는 호해를 죽이고 부소의 아들 자영(子孀)을 세워 3세 황제(皇帝)로 삼았다(B.C. 207). 그러나 이번에는 조고 자신이 자영에게 주살 당하고 말았다.
[출전]
사기(史記):진시황본기(秦始皇本紀)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以鹿爲馬(이록위마) |
指東指西 (지동지서)
指東指西(지동지서)
指 가리킬 지 | 東 동녘 동 | 指 가리킬 지 | 西 서녘 서 |
동쪽을 가리켰다가 또 서쪽을 가리킨다는 뜻으로, 근본에는 손을 못 대고 딴 것을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함.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之南之北(지남지북) |
指 가리킬 지 | 東 동녘 동 | 指 가리킬 지 | 西 서녘 서 |
동쪽을 가리켰다가 또 서쪽을 가리킨다는 뜻으로, 근본에는 손을 못 대고 딴 것을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함.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之南之北(지남지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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