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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母唯基疾之憂 (부모유기질지우)

父母唯基疾之憂(부모유기질지우)

부모는 오직 자식이 병들까 걱정이다.


孟武伯問孝 (맹무백이 효도에 관하여 묻자)

子曰 : 父母唯基疾之憂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부모는 오직 그 자식의 병을 걱정한다.")


출전

논어(論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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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도·활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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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悅遠來 (근열원래)

近悅遠來(근열원래)

近 가까울 근, 어조사 기 | 悅 기쁠 열 | 遠 멀 원 | 來 올 래(내) |

부근(附近)에 있는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먼 곳의 사람들이 흠모(欽慕)하여 모여든다는 뜻으로, 德(덕)이 널리 미침을 이르는 말


논어 자로(子路)편의 이야기.

춘추시대, 노(魯)나라의 공자(孔子)는 열국(列國)을 주유(周遊)하였다. 위(衛), 조(曹), 송(宋), 정(鄭), 채(蔡) 등의 나라를 돌다가 당시 초(楚)나라에 속해 있던 섭읍(葉邑)에 이르렀다. 이 당시 초(楚)나라에는 심제량(沈諸梁)이라는 대부(大夫)가 있었는데, 그의 봉지(封地)가 섭읍이었으므로, 스스로 섭공(葉公)이라 했다.

섭공은 공자를 보고, 그에게 정(政) 에 대해 가르침을 청했다. 공자는 이 물음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은 언급하지 않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정(政)이란, 가까운 데서는 기뻐하고, 먼데서는 오는 것입니다[近者悅, 遠者來].

백성들의 이익을 위해 정치를 잘하면 가까운 곳의 백성들은 즐거워하고, 멀리 떨어져 있는 백성들도 정치를 잘한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모여든다는 뜻이다.


출전

논어(論語) 자로(子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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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도·활용도

중요도 ★

見危授命 (견위수명)

見危授命(견위수명)

見 볼 견, 뵈올 현 | 危 위태할 위 | 授 줄 수 | 命 목숨 명 |

위험(危險)을 보면 목숨을 바친다는 뜻으로, 나라의 위태(危殆)로운 지경(地境)을 보고 목숨을 바쳐 나라를 위(爲)해 싸우는 것을 말함


《논어(論語)》 헌문(憲問)편에 나온다.

자로(子路)가 성인(成人)에 대해 묻자, 공자(孔子)는 지혜·청렴·용기·재예·예악(禮樂)을 두루 갖춘 사람이 성인이라고 대답한 뒤, 다음과 같이 덧붙인다.

"그러나 오늘날의 성인이야 어찌 반드시 그러하겠는가? 이로움을 보면 대의(大義)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바치며, 오래 전의 약속을 평생의 말(약속)로 여겨 잊지 않는다면, 또한 마땅히 성인이라 할 수 있다.(今之成人者 何必然 見利思義 見危授命 久要 不忘平生之言 亦可以爲成人矣)"

공자는 여기서 지금의 성인은 옛날의 성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위의 세 가지 요건만 갖추면 성인이라 할 만하다는 뜻으로 이른 것이다. 이 문장에서 유래한 견위수명은 이후 나라를 위해서는 목숨도 아낌없이 바칠 줄 아는 충신을 일컫는 용어로 굳어졌다. 흔히 견리사의와 함께 '견리사의 견위치명'으로 어울려 쓰이는 경우가 많다.


출전

논어(論語) 헌문(憲問) |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見危致命(견위치명) |

반의어·상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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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도·활용도

4급 사자성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