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得全全昌 (득전전창)

得全全昌(득전전창)

得 얻을 득 | 全 완전할 전 | 全 완전할 전 | 昌 창성할 창 |

일을 도모할 때 만전을 기해야 번창한다.

무릇 일을 꾀하는 데 萬全之策(만전지책)을 쓰면 성공하여 昌盛(창성)하고 그렇지 않으면 실패하여 망한다는 말.

중국 한나라 때 일이다. 매승이라는 문인이 한나라 오왕에게 올린 상소문에는 `득전자전창(得全者全昌) 실전자전망(失全者全亡)`이라는 대목이 나온다.

[출전]
史記(사기) 田敬仲完世家(전경중완세가)

得意之秋 (득의지추)

득의지추(得意之秋)

바라던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기회

得意洋洋 (득의양양)

得意洋洋(득의양양)

得 얻을 득 | 意 뜻 의 | 洋 넘칠 양 | 洋 넘칠 양 |

사기(史記) 관안열전(管晏列傳)에는 겸손의 교훈을 주는 고사가 기록되어 있다. 춘추시기, 제(齊)나라의 유명한 재상인 안영(晏 )에게는 한 마부(馬夫)가 있었다. 어느 날, 안영이 마차를 타고 외출을 하려는데, 마부의 처가 문틈으로 자기 남편의 거동을 엿보았다. 자신의 남편은 수레 위에 큰 차양을 씌우더니, 마차의 앞자리에 앉아 채찍질하는 흉내를 내며 의기양양하여 매우 만족스러워 하고 있었다[意氣揚揚, 甚自得也]

남편이 집에 돌아오자, 그의 처는 그에게 이혼해야겠다고 하였다. 영문을 모르는 마부가 그 이유를 묻자, 아내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안자(晏子)께서는 키가 6척도 못되지만 나라의 재상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그분은 깊은 생각에 잠긴 듯 매우 겸손한 태도였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키가 8척이 넘으면서도 남의 마부가 된게 만족스런 듯 기뻐하니, 저는 이런 남자의 곁을 떠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후 마부는 늘 겸손한 태도를 지니게 되었으며,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안자는 그를 대부(大夫)로 천거하였다.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意氣揚揚(의기양양) |

得失相半 (득실상반)

得失相半(득실상반)

득과 실이 반반이다

得隴望蜀 (득롱망촉)

得隴望蜀(득롱망촉)

한(漢) 광무제가 농 땅을 얻고서도 촉(蜀) 땅을 탐내듯이 욕심에 한이 없음을 이르는 말.


後漢(후한)을 세운 광무제가 마침내 帝位(제위)에 올라 낙양을 도읍으로 정했을 무렵이다.

그때 유분자는 前漢(전한)의 수도 장안을 차지하고 있었고 외효는 농서(감숙성)에, 공손술은 촉(사천성)에, 유영은 수양(하남성)에, 이헌은 노강(안휘성)에, 장보는 임치(산동성)에 割據(할거)하고 있었다.

이들중 유분자 유영 이헌 공손술은 스스로 황제를 칭할만큼 세력이 커졌다. 그러나 이들 모두가 광무제의 적수는 되지 못했다. 마지막까지 공손술과 더불어 남아있던 외효도 병으로 죽자 농서마저 광무제 차지가 되었다.

이때 광무제는 『인간이란 만족할줄 모른다더니 그 말이 맞군. 이미 내가 농을 얻고도 다시 촉을 바라고 있으니 』라고 했다.

4년뒤 과연 광무제는 촉을 손아귀에 넣고 宿願(숙원)을 이루게 된다.

또 삼국시대가 시작될 즈음 위나라의 조조는 농을 쳐서 수중에 넣었다. 이때 조조의 부하 사마의는 조금만 무리를 하면 적의 본거지인 촉의 땅 모두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의 進言(진언)에 조조는 말한다.

『인간이 만족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 이미 농을 얻은 마당에 촉을 바라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야』

得道多助失道寡助 (득도다조실도과조)

得道多助 失道寡助(득도다조 실도과조)

得道多助,失道寡助 [dédàoduōzhù, shīdàoguǎzhù]

도(道)에 맞으면 도와 주는 사람이 많고, 도(道)에 어긋나면 도와 주는 사람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