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兎死狗烹 (토사구팽)

토사구팽(兎死狗烹)

서한 왕조를 걸립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한신이란 명장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면서 진한 회한과 함께 내뱉은 말

脫兎之勢 (탈토지세)

脫兎之勢(탈토지세)

토끼가 우리에서 뛰어나오듯 신속한 기세를 일컫는 말.

守株待兎 (수주대토, shǒuzhūdàitù)

守株待兎(수주대토)

守株待兔(shǒuzhūdàitù)

守 지킬 수 | 株 그루터기 주 | 待 기다릴 대 | 兎 토끼 토 |

나무 그루터기를 지키며 토끼를 기다리다. 요행만을 바라다. 일천한 경험만 고집하며 변화를 도모하지 않다. 융통성이 없다.


원래 그루터기를 지켜보며 토끼가 나오기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한비자(韓非子)》 오두편(五蠹篇)에 나오는 말이다.

한비(韓非)는 요순(堯舜)의 이상적인 왕도정치를 시대에 뒤떨어진 사상이라고 주장하여 그를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였다.

송(宋)나라에 한 농부가 있었다. 하루는 밭을 가는데 토끼 한 마리가 달려가더니 밭 가운데 있는 그루터기에 머리를 들이받고 목이 부러져 죽었다. 그것을 본 농부는 토끼가 또 그렇게 달려와서 죽을 줄 알고 밭 갈던 쟁기를 집어던지고 그루터기만 지켜보고 있었다. [因釋其 而守株, 冀復得] 그러나 토끼는 다시 나타나지 않았고 그는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이는 곧 낡은 관습만을 고집하여 지키고, 새로운 시대에 순응하지 못하는 것을 가리킨 말이다.


관련 한자어

유의어

刻舟求劍(각주구검) |


반의어

與世推移(여세추이) 세상의 변화에 맞추어 함께 변화해간다는 뜻 |


韓非子(한비자) | 미련[stupidity] | 토끼 |

狡兎三窟 (교토삼굴)

狡兎三窟(교토삼굴)

토끼가 위난을 막기 위해 지혜롭게 3개의 굴을 만드는 꾀를 지녔다는 뜻

2010년 말 구제역 확산으로 방역체계의 중요성을 절감한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교토삼굴이란 말로 2011년 직원들의 위기 대응 의식을 일깨움.


2011년 | 새해 사자성어

犬兎之爭 (견토지쟁)

犬兎之爭(견토지쟁)

개와 토끼가 싸우다 지쳐서 둘 다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지나가던 농부가 주워서 이득을 보았다는 데서 나온 말로, 제 3자가 이익을 얻게 됨을 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