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善行無轍迹 (선행무철적)

善行無轍迹(선행무철적)

착한 행실은 자국이 없다는 뜻으로 선행은 자연에 좋기 때문에 사람의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말.

反者道之動 (반자도지동)

反者道之動(반자도지동)

① 극단으로 가면 되돌아 가려는 것(反=返)이 자연의 이치이다 ② 도는 남들과 똑같이 가는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가는데 있다

反者道之動;弱者道之用。天下萬物生於有,有生於無。

(반자도지동 약자도지용. 천하만물생어유, 유생어무)

The movement of the Dao by contraries proceeds; And weakness marks the course of Dao's mighty deeds. All things under heaven sprang from it as existing; that existence sprang from it as non- existent.

거꾸로 가는 것이 도의 움직임이며, 약한 것은 도의 작용이다. 천하만물은 유에서 생하며, 유는 무에서 생한다.

- 老子 도덕경(道德經) 40장

多言數窮 (다언삭궁)

多言數窮(다언삭궁)

말이 많으면 자주 곤란(困難)한 처지(處地)에 빠짐

多言數窮 不如守中 (다언삭궁 불여수중)
말이 많으면 곤궁에 처하는 경우가 많으니 가슴에 품고만 있음만 못하다
- 老子 도덕경


참고어

구화지문(口禍之門), 사마난추(駟馬難追), 언비천리(言飛千里), 화종구출(禍從口出)

남아일언 중천금(男兒一言 重千金)

내어불미 거어하미(來語不美 去語何美), 장부일언 천년불개(丈夫一言千年不改)

金玉滿堂 (금옥만당, jīnyùmǎntáng)

金玉滿堂(금옥만당)

金玉满堂(jīnyù mǎntáng)

金 쇠 금,성씨 김 | 玉 구슬 옥 | 滿 찰 만 | 堂 집 당 |


금옥관자(金玉貫子)가 집에 가득하다는 뜻으로, 어진 신하(臣下)가 조정(朝廷)에 가득함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이다. 금옥영실(金玉盈室)과 같은 뜻이다.


《노자도덕경(老子道德經)》제9장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쥐고 있으면서도 더 채우는 것은 그만두는 것만 못하다. 두드려서 날카롭게 만들면 오래 가지 못한다. 금옥관자가 방 안에 가득하더라도 그것을 지킬 수 없고, 부귀하여 교만해지면 스스로 허물을 남기게 된다. 공을 이루었으면 그만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길이다."

持而盈之 不如其已 추而銳之 不可長保 金玉萬堂 莫之能守 富貴而驕 自遺其咎 功遂身退 天之道

금옥만당은 여기서 유래하였다. 금은보화가 방 안에 가득하다는 말로, 여기서는 아무리 많은 재물도 온전히 지킬 수 없다는 뜻으로 쓰였다. '만(滿)'은 '영(盈)'과, '당(堂)'은 '실(室)'과 뜻이 같아 금옥영실로도 쓴다. 뒤에 어진 신하가 조정에 가득함을 비유하는 말로 뜻이 커졌다.


참조

金玉(jīnyù) 금과 옥. 진귀한 보물 |

满堂(mǎntáng) 장소 전체. 대청 안에 가득하다. |


道德經(도덕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