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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地尙不能久 (천지상불능구)

天地尙不能久(천지상불능구)

天 하늘 천 | 地 땅 지 | 尙 오히려 상 | 不 아닐 불 | 能 능할 능 | 久 오랠 구 |

하늘과 땅도 영원 불변할 수 없다. 無理(무리)를 하면 오래 지속되지 못함.

[출전]
노자 23장

天井不知 (천정부지)

天井不知(천정부지)

天 하늘 천 | 井 우물 정 | 不 아닐 부, 아닐 불 | 知 알 지 |

천장을 모른다는 뜻으로, 물건 값 등이 한 없이 오르기만 함을 이르는 말

天子劍 (천자검)

天子劍(천자검)

天 하늘 천 | 子 아들 자 | 劍 칼 검 |

천자가 사용하는 검이라는 뜻으로, 아주 훌륭한 검을 이르는 말.

天人共怒 (천인공노)

天人共怒(천인공노)

天 하늘 천 | 人 사람 인 | 共 한가지 공 | 怒 성낼 노(로) |

하늘과 사람이 함께 노함. ①누구나 분노를 참을 수 없을 만큼 지극히 악한 일을 이르는 말. ②도저히 용납(容納)될 수 없음의 비유(比喩ㆍ譬喩)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神人共憤(신인공분) | 神人共怒(신인공노) |

天衣無縫 (천의무봉)

天衣無縫(천의무봉)

天衣无缝(tiānyīwúfèng)

天 하늘 천 | 衣 옷 의 | 無 없을 무 | 縫 꿰맬 봉 |

선녀(仙女)의 옷에는 바느질한 자리가 없다는 뜻으로, ①성격(性格)이나 언동(言動) 등(等)이 매우 자연(自然)스러워 조금도 꾸민 데가 없음 ②시나 문장(文章)이 기교(技巧)를 부린 흔적(痕跡ㆍ痕迹)이 없어 극(極)히 자연(自然)스럽게 잘 됨.

seamless heavenly robe—flawless; (of literary work, etc.) perfect


천상의 직녀가 인간계의 청년 곽한(郭翰)을 사랑하여 천제의 허락을 얻어 밤이면 밤마다 지상으로 내려왔다. 그런데 칠석(七夕)이 되자 직녀는 오지 않았다. 그러고는 4,5일이 지나서야 찾아왔다. "어땠습니까? 견우님과의 상봉은 즐거우셨나요?"곽한의 말에 직녀가 웃으면서 대답(對答)했다. "천상은 여기와는 다릅니다. 천상에서는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하는 것이 정교(情交)이며, 이 세상(世上)의 정교와는 다른 겁니다. 질투는 그만두십시오.""그렇지만 오랫동안 발길을 끊었지 않습니까?""천상의 하룻밤은 이 세상(世上)의 5일에 해당되는 겁니다."그녀는 그날 밤, 그를 위해 천상의 요리를 가져왔는데, 모두 이 세상(世上)에는 없는 것뿐이었다. 또 그녀의 옷을 보니 어디에도 솔기라곤 눈에 띄지 않았다. 이상히 여겨 물어 보니, 그녀가 말했다. "천상의 옷은 원래 바늘이나 실로 바느질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비롯되어 어떤 작품(作品)이 기교 없이 훌륭하게 만들어졌을 때, 또 아름답고 깨끗하게 행동(行動)하는 사람을 '천의무봉'이라고 한다.

출전
태평광기(太平廣記)

天壤之判 (천양지판)

天壤之判(천양지판)

天 하늘 천 | 壤 흙덩이 양 | 之 갈 지 | 判 판단할 판 |

하늘과 땅의 차이. 곧 아주 엄청난 차이.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天地之差(천지지차) | 天淵之差(천연지차) | 天壤懸隔(천양현격) | 天壤之差(천양지차) | 天壤之間(천양지간) | 雲泥之差(운니지차) |

天崩之痛 (천붕지통)

天崩之痛(천붕지통)

天 하늘 천 | 崩 무너질 붕 | 之 갈 지 | 痛 아플 통 |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고통(苦痛)이라는 뜻으로, 제왕이나 아버지의 상사를 당한 슬픔.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鼓盆之歎(고분지탄) | 鼓盆之嘆(고분지탄) | 天崩之痛(천붕지통) |

참조어

鼓盆之痛(고분지통) |

天方地軸 (천방지축)

天方地軸(천방지축)

天 하늘 천 | 方 모 방, 본뜰 방, 괴물 망 | 地 땅 지 | 軸 굴대 축 |

하늘 방향이 어디이고 땅의 축이 어디인지 모른다는 뜻으로, ①매우 급해서 허둥거리는 모습이나, ②어리석은 사람이 갈 바를 몰라 두리번거리는 모습을 말함.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天方地方(천방지방) |

天高馬肥 (천고마비)

天高馬肥(천고마비)

天 하늘 천 | 高 높을 고 | 馬 말 마 | 肥 살찔 비 |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뜻으로,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이 썩 좋은 절기(節氣)임을 일컫는 말.


원래 이 말은 중국 역사상 끊임없이 북방 변경을 괴롭혀 온 흉노족을 경계한 데서 유래됐다. 흉노족은 초원에서 목축과 수렵으로 살아가던 부족이다. 이들에게 겨울은 추위와 궁핍의 계절이므로 말이 살찌고 하늘이 높아지는 가을만 되면 농경민족인 한족들이 사는 변방을 약탈하여 먹을 것을 쌓아놓아야만 했다. 萬里長城(만리장성)도 따지고보면 흉노족의 끊임없는 침입을 막으려, 주나라때부터 변경에 쌓았던 성벽들을 증축한 것이다.

천고마비란 말은 두보의 할아버지 두심언의 시귀 '雪淨妖星落 秋高塞馬肥'(눈발은 깨끗하고 요염한 별빛처럼 흩날리고, 가을하늘 드높으니 변방의 말은 살이 오른다)에서 비롯됐다.

출전
한서(漢書)의 흉노전(匈奴傳)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燈火可親(등화가친) | 新凉燈火(신량등화) | 天高馬肥(천고마비) | 秋高气爽(qiūgāoqìshuǎng, 추고기상) | 秋高馬肥(추고마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