阿諛苟容(아유구용)
남에게 아첨하고 억지로 좋은 얼굴을 꾸며 보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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嘗糞 (상분, chángfèn)
嘗糞(상분)
尝粪(chángfèn)
嘗 맛볼 상 | 糞 똥 분 |
상분(嘗糞)이란 사람의 대변의 맛을 보아 그 건강한 정도를 살펴보는 의학적 행위를 말한다. 중국의 고사성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지극한 효성 또는 도가 지나친 아첨을 가리키는 용법으로 쓰인다.
고사유래
《서언고사(書言故事)》와 《남사(南史)》의 〈유검루전(庾黔婁傳)〉에 나오는 말이다.
《남사(南史)》의 〈유검루전(庾黔婁傳)〉에 보면, 남북조 시대의 이름난 효자인 유검루(庾黔縷)란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여러 차례 관직을 제의받았지만 부모를 봉양하기 위해 번번이 사양하였다. 평소 호랑이가 그 효성에 감동하여 그가 다니는 곳에는 나타나지 않을 정도였다. 그가 잔릉(棧陵)에서 현령(縣令)으로 근무할 때, 아버지의 병환소식을 듣고, 급히 고향으로 달려가니, 의원이 변의 맛을 보아야 정확한 진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유검루가 주저 않고 손가락으로 변을 찍어 맛을 보니, 단 맛이 나는 것이 심상치 않았다. 그의 아버지는 이질을 앓고 심한 설사를 하고 있던 참이었다. 그는 이후로 매일 북극성에 빌어 아버지의 쾌유를 빌었으나, 하늘의 소리가 이르길, 아비의 수명이 다했으나, 효심을 보아 한달만 수명을 연장케 해주겠다고 하였다. 하늘의 말대로 그의 아버지는 한 달후에 죽었고, 유검루가 3년간 상을 치렀다. 제나라의 화제(和帝)는 그의 지극한 효성에 감동하여 높은 벼슬을 내렸지만 끝내 사양하였다. 이 때부터 변을 맛봄[嘗糞]이 지극한 효성을 뜻하게 되었다.
상분은 손가락을 잘라 절명하려는 부모의 입에 피를 넣어 드리는 단지주혈(斷指注血)과 먹을 것이 없자 자신의 넓적다리를 베어 그 고기를 부모님에게 먹였다는 할고(割股)와 함께 효행의 사례로 널리 알려졌다.
중국 송나라의 호계종이 고사성어를 집대성한 책인 서언고사(書言故事)에 상분이 지나친 아첨이라는 부정적인 뜻으로 쓰인 유래도 나오는데, 다음과 같다.
당나라에 곽홍패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시어사(侍禦史)라는 직위에 근무할 때, 상관인 대부(大夫) 위원충(魏元忠)이 병을 앓고 있었다. 이에 주위 동료들이 모두 함께 병문안을 갔는데, 그 자리에 곽홍패가 없는 것을 보고 모두 이상하게 생각하였다. 그런데 곽홍패는 혼자 몰래 문병을 갔다. 곽홍패만은 몰래 혼자 그의 상관을 찾아가 대변을 보여 주라고 말했다. 대변을 가져오자 거침없이 손가락으로 찍어 맛을 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대변의 맛이 달면 병이 중한 것입니다. 다행히 대부님의 것은 쓴 맛이 나니, 곧 쾌유하실 겁니다. 걱정 마십시오." 위원충은 그의 이 해괴한 아첨에 오히려 배알이 뒤틀려 버렸다. 후에 병이 나아 조정에 나가자, 위원충은 조정에 가서 이 사실을 폭로해 버렸다. 상관의 변을 맛볼 정도로 아부하는 곽홍패의 처신을 두고 지나친 아부를 말할 때 상분이라고 하며, 그런 무리들을 상분지도(嘗糞之徒)라고 한다.
관련 한자어
斷指注血(단지주혈) | 割股(할고) |
서언고사 | 남사 | 남사:유검루전 | 호계종 | 효도 | 아첨 |
書言故事 | 南史 | 南史:庾黔婁傳 | 南史:卷50:庾黔婁傳 |
尝粪(chángfèn)
嘗 맛볼 상 | 糞 똥 분 |
상분(嘗糞)이란 사람의 대변의 맛을 보아 그 건강한 정도를 살펴보는 의학적 행위를 말한다. 중국의 고사성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지극한 효성 또는 도가 지나친 아첨을 가리키는 용법으로 쓰인다.
고사유래
《서언고사(書言故事)》와 《남사(南史)》의 〈유검루전(庾黔婁傳)〉에 나오는 말이다.
《남사(南史)》의 〈유검루전(庾黔婁傳)〉에 보면, 남북조 시대의 이름난 효자인 유검루(庾黔縷)란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여러 차례 관직을 제의받았지만 부모를 봉양하기 위해 번번이 사양하였다. 평소 호랑이가 그 효성에 감동하여 그가 다니는 곳에는 나타나지 않을 정도였다. 그가 잔릉(棧陵)에서 현령(縣令)으로 근무할 때, 아버지의 병환소식을 듣고, 급히 고향으로 달려가니, 의원이 변의 맛을 보아야 정확한 진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유검루가 주저 않고 손가락으로 변을 찍어 맛을 보니, 단 맛이 나는 것이 심상치 않았다. 그의 아버지는 이질을 앓고 심한 설사를 하고 있던 참이었다. 그는 이후로 매일 북극성에 빌어 아버지의 쾌유를 빌었으나, 하늘의 소리가 이르길, 아비의 수명이 다했으나, 효심을 보아 한달만 수명을 연장케 해주겠다고 하였다. 하늘의 말대로 그의 아버지는 한 달후에 죽었고, 유검루가 3년간 상을 치렀다. 제나라의 화제(和帝)는 그의 지극한 효성에 감동하여 높은 벼슬을 내렸지만 끝내 사양하였다. 이 때부터 변을 맛봄[嘗糞]이 지극한 효성을 뜻하게 되었다.
상분은 손가락을 잘라 절명하려는 부모의 입에 피를 넣어 드리는 단지주혈(斷指注血)과 먹을 것이 없자 자신의 넓적다리를 베어 그 고기를 부모님에게 먹였다는 할고(割股)와 함께 효행의 사례로 널리 알려졌다.
중국 송나라의 호계종이 고사성어를 집대성한 책인 서언고사(書言故事)에 상분이 지나친 아첨이라는 부정적인 뜻으로 쓰인 유래도 나오는데, 다음과 같다.
당나라에 곽홍패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시어사(侍禦史)라는 직위에 근무할 때, 상관인 대부(大夫) 위원충(魏元忠)이 병을 앓고 있었다. 이에 주위 동료들이 모두 함께 병문안을 갔는데, 그 자리에 곽홍패가 없는 것을 보고 모두 이상하게 생각하였다. 그런데 곽홍패는 혼자 몰래 문병을 갔다. 곽홍패만은 몰래 혼자 그의 상관을 찾아가 대변을 보여 주라고 말했다. 대변을 가져오자 거침없이 손가락으로 찍어 맛을 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대변의 맛이 달면 병이 중한 것입니다. 다행히 대부님의 것은 쓴 맛이 나니, 곧 쾌유하실 겁니다. 걱정 마십시오." 위원충은 그의 이 해괴한 아첨에 오히려 배알이 뒤틀려 버렸다. 후에 병이 나아 조정에 나가자, 위원충은 조정에 가서 이 사실을 폭로해 버렸다. 상관의 변을 맛볼 정도로 아부하는 곽홍패의 처신을 두고 지나친 아부를 말할 때 상분이라고 하며, 그런 무리들을 상분지도(嘗糞之徒)라고 한다.
관련 한자어
斷指注血(단지주혈) | 割股(할고) |
서언고사 | 남사 | 남사:유검루전 | 호계종 | 효도 | 아첨 |
書言故事 | 南史 | 南史:庾黔婁傳 | 南史:卷50:庾黔婁傳 |
苟合取容 (구합취용)
苟合取容(구합취용)
苟合取容(gǒuhéqǔróng)
苟 진실로 구,구차할 구 | 合 합할 합,쪽문 합,홉 홉 | 取 가질 취 | 容 얼굴 용 |
무원칙적으로〔분별 없이〕 부화하여〔영합하여〕 남의 환심을 사다.
유래: 한서(漢書)
관련 글
報任少卿書(보임소경서) 司馬遷(사마천)
...
四者無一遂(사자무일수) : 이 네 가지 중에 한 가지도 성취하지 못하고
苟合取容(구합취용) : 남의 비위나 맞추고 영합해서
無所短長之效(무소단장지효) : 아무런 공로도 세우지 못한 것이
可見如此矣(가견여차의) : 이와 같습니다
...
Tag
아첨
苟合取容(gǒuhéqǔróng)
苟 진실로 구,구차할 구 | 合 합할 합,쪽문 합,홉 홉 | 取 가질 취 | 容 얼굴 용 |
무원칙적으로〔분별 없이〕 부화하여〔영합하여〕 남의 환심을 사다.
유래: 한서(漢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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報任少卿書(보임소경서) 司馬遷(사마천)
...
四者無一遂(사자무일수) : 이 네 가지 중에 한 가지도 성취하지 못하고
苟合取容(구합취용) : 남의 비위나 맞추고 영합해서
無所短長之效(무소단장지효) : 아무런 공로도 세우지 못한 것이
可見如此矣(가견여차의) : 이와 같습니다
...
Tag
아첨
巧言令色 (교언영색)
巧言令色 (교언영색)
巧 공교할 교 | 言 말씀 언 | 令 착할 령 | 色 빛 색 |
남에게 아첨하려고 듣기 좋게 꾸미는 말과 얼굴빛
상서(尙書) 경명(景命)편에는 주(周)나라 목왕(穆王)이 백경(伯京)을 태복(太僕)으로 임명하며 훈계하였던 말이 기록되어 있다.
그대의 아래 사람들을 신중히 고르되, 교묘한 말을 하는 자, 좋은 듯 꾸민 얼굴을 하는 자, 남의 눈치만 보는 자, 아첨하는 자는 쓰지 말고, 오직 올바른 사람만을 쓰도록 하시오[無以巧言令色便 側媚, 其惟吉士].
巧言令色에다 鮮矣仁(선의인)을 붙여 巧言令色 鮮矣仁이라고 하면 교묘한 말솜씨에 꾸민 얼굴을 하고 있는 자 중에는 어진 사람이 적다는 뜻으로 孔子(공자)의 가르침이 된다. 여기서 鮮은 적다는 의미.
논어의 제일 앞대목 學而(학이)편에 교묘한 말과 꾸민 얼굴에는 인이 적다[巧言令色鮮矣仁(교언영색선의인)]이라는 말이 있으며, 공야장(公冶長)편, 양화(陽貨)편 등에도 巧言令色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교묘하게 꾸며대는 말솜씨와 꾸민 얼굴빛으로 잘난 척 착한 척 하는 행동에서 무슨 성실성을 찾을 수 있겠는가. 그런 사람은 성실성의 빈곤을 스스로 광고하는 것에 다름아니다.
공자는 巧言令色 鮮矣仁의 對句(대구)가 됨직한 剛毅朴訥 近仁(강의박눌 근인)이란 글귀도 남기고 있다. 의지가 굳세고 의연하고 질박하고 말이 매끄럽지 못한 사람이 어진 사람에 가깝다는 뜻. 논어 子路(자로)편에 나오는 말이다.그러니까 도시의 때가 묻지 않은 村夫(촌부)같은 사람, 私慾(사욕)에 집착하지 않고 꾸밈이 없는 사람, 말은 서툴러도 진정이 담긴 말을 하는 사람을 공자는 진짜 인간으로 보았던 것이다.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巧言令色 (교언영색) |
巧 공교할 교 | 言 말씀 언 | 令 착할 령 | 色 빛 색 |
남에게 아첨하려고 듣기 좋게 꾸미는 말과 얼굴빛
상서(尙書) 경명(景命)편에는 주(周)나라 목왕(穆王)이 백경(伯京)을 태복(太僕)으로 임명하며 훈계하였던 말이 기록되어 있다.
그대의 아래 사람들을 신중히 고르되, 교묘한 말을 하는 자, 좋은 듯 꾸민 얼굴을 하는 자, 남의 눈치만 보는 자, 아첨하는 자는 쓰지 말고, 오직 올바른 사람만을 쓰도록 하시오[無以巧言令色便 側媚, 其惟吉士].
巧言令色에다 鮮矣仁(선의인)을 붙여 巧言令色 鮮矣仁이라고 하면 교묘한 말솜씨에 꾸민 얼굴을 하고 있는 자 중에는 어진 사람이 적다는 뜻으로 孔子(공자)의 가르침이 된다. 여기서 鮮은 적다는 의미.
논어의 제일 앞대목 學而(학이)편에 교묘한 말과 꾸민 얼굴에는 인이 적다[巧言令色鮮矣仁(교언영색선의인)]이라는 말이 있으며, 공야장(公冶長)편, 양화(陽貨)편 등에도 巧言令色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교묘하게 꾸며대는 말솜씨와 꾸민 얼굴빛으로 잘난 척 착한 척 하는 행동에서 무슨 성실성을 찾을 수 있겠는가. 그런 사람은 성실성의 빈곤을 스스로 광고하는 것에 다름아니다.
공자는 巧言令色 鮮矣仁의 對句(대구)가 됨직한 剛毅朴訥 近仁(강의박눌 근인)이란 글귀도 남기고 있다. 의지가 굳세고 의연하고 질박하고 말이 매끄럽지 못한 사람이 어진 사람에 가깝다는 뜻. 논어 子路(자로)편에 나오는 말이다.그러니까 도시의 때가 묻지 않은 村夫(촌부)같은 사람, 私慾(사욕)에 집착하지 않고 꾸밈이 없는 사람, 말은 서툴러도 진정이 담긴 말을 하는 사람을 공자는 진짜 인간으로 보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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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어·유의어
巧言令色 (교언영색) |
曲學阿世 (곡학아세)
曲學阿世(곡학아세)
曲学阿世(qūxué ēshì)。
曲 굽을 곡, 누룩 곡 | 學 배울 학, 가르칠 교, 고지새 할 | 阿 언덕 아, 호칭 옥 | 世 인간 세, 대 세 |
학문(學問)을 굽히어 세상(世上)에 아첨(阿諂)한다는 뜻으로, 정도(正道)를 벗어난 학문(學問)으로 세상(世上) 사람에게 아첨(阿諂)함을 이르는 말
사기 유림열전(儒林列傳)의 이야기.
중국 한나라 황제(皇帝)인 경제(景帝)가 즉위하여 천하(天下)의 선비를 찾다가 산동에 사는 원고생(轅固生)이란 90세의 노 시인을 등용(登用ㆍ登庸)하기로 했다.
중신들은 그의 등용(登用ㆍ登庸)을 반대했으나, 끝내 경제(景帝) 임금은 그를 등용(登用ㆍ登庸)한다. 그는 강직한 성품과 학문으로 왕자의 스승을 지냈으나 병 때문에 물러났다.
무제(武帝)가 즉위하자, 원고생은 9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시 조정의 부름을 받게 되었는데, 아첨을 일삼는 관리들은 그가 너무 늙었다며 헐뜯었다. 원고생이 조정의 부름을 받았을 때, 같이 등용(登用ㆍ登庸)된 소장 학자가 있었는데, 그는 역시 산동 사람으로 공손홍(公孫弘)이라고 했다. 공손홍은 원고생을 깔보고 무시했으나, 개의치 아니하고 공손홍에게 이렇게 말했다 한다.
"지금은 학문(學問)의 정도(正道)가 어지러워져 속설이 유행하여 전통적 학문(學問)이 결국은 사설로 인하여 본연의 모습이 사라지고 말 것이오. 당신은 학문(學問)을 좋아하고 젊으니 선비로써 올바른 학문(學問)을 세상(世上)에 널리 펼쳐주기 바라오. 자신이 믿는 학설을 굽혀(曲學), 이 세상(世上) 속물들에게 아첨하는 일이 있어서는 아니되오.[務正學以言, 無曲學以阿世]"
이 말을 들은 공손홍은 고매한 학식과 인격을 갖춘 원고생에게 지난 잘못을 사죄하고 제자가 되었다는 설화가 있다. 이로 인하여 전해지는 말이 바로 곡학아세이다.
출전
사기(史記) |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
반의어·상대어
|
중요도·활용도
활용도 ★★★
曲学阿世(qūxué ēshì)。
曲 굽을 곡, 누룩 곡 | 學 배울 학, 가르칠 교, 고지새 할 | 阿 언덕 아, 호칭 옥 | 世 인간 세, 대 세 |
학문(學問)을 굽히어 세상(世上)에 아첨(阿諂)한다는 뜻으로, 정도(正道)를 벗어난 학문(學問)으로 세상(世上) 사람에게 아첨(阿諂)함을 이르는 말
사기 유림열전(儒林列傳)의 이야기.
중국 한나라 황제(皇帝)인 경제(景帝)가 즉위하여 천하(天下)의 선비를 찾다가 산동에 사는 원고생(轅固生)이란 90세의 노 시인을 등용(登用ㆍ登庸)하기로 했다.
중신들은 그의 등용(登用ㆍ登庸)을 반대했으나, 끝내 경제(景帝) 임금은 그를 등용(登用ㆍ登庸)한다. 그는 강직한 성품과 학문으로 왕자의 스승을 지냈으나 병 때문에 물러났다.
무제(武帝)가 즉위하자, 원고생은 9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시 조정의 부름을 받게 되었는데, 아첨을 일삼는 관리들은 그가 너무 늙었다며 헐뜯었다. 원고생이 조정의 부름을 받았을 때, 같이 등용(登用ㆍ登庸)된 소장 학자가 있었는데, 그는 역시 산동 사람으로 공손홍(公孫弘)이라고 했다. 공손홍은 원고생을 깔보고 무시했으나, 개의치 아니하고 공손홍에게 이렇게 말했다 한다.
"지금은 학문(學問)의 정도(正道)가 어지러워져 속설이 유행하여 전통적 학문(學問)이 결국은 사설로 인하여 본연의 모습이 사라지고 말 것이오. 당신은 학문(學問)을 좋아하고 젊으니 선비로써 올바른 학문(學問)을 세상(世上)에 널리 펼쳐주기 바라오. 자신이 믿는 학설을 굽혀(曲學), 이 세상(世上) 속물들에게 아첨하는 일이 있어서는 아니되오.[務正學以言, 無曲學以阿世]"
이 말을 들은 공손홍은 고매한 학식과 인격을 갖춘 원고생에게 지난 잘못을 사죄하고 제자가 되었다는 설화가 있다. 이로 인하여 전해지는 말이 바로 곡학아세이다.
출전
사기(史記) |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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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어·상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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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도·활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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