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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養重於家世 (교양중어가세)


敎養重於家世

- 中國俗談

Birth is much, but breeding is more.

- Chinese Proverb

천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키워지는 것이다. [敎養重於家世(교양중어가세)]

- 중국속담

交友慢失友快 (교우만실우쾌)


交友慢,失友快。

- 中國俗談

You can hardly make a friend in a year, but you can lose one in an hour.

- Chinese Proverb

친구 하나를 일년 안에 만들기는 힘들지만, 한 시간 안에 잃을 수는 있다.

- 중국속담

後人發先人至 (후인발선인지)

後人發先人至(후인발선인지)

後 뒤 후, 임금 후 | 人 사람 인 | 發 필 발 | 先 먼저 선 | 人 사람 인 | 至 이를 지, 덜렁대는 모양 질 |

상대방보다 늦게 떠나 먼저 도착한다는 뜻.

손자(孫子) 군쟁편(軍爭篇)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군쟁 중에서 어려운 점은 먼 길을 곧은 길로 삼고, 근심거리를 오히려 이로움으로 만드는데 있다. 따라서 그 길을 구불구불 가는 것처럼 하여 적을 이익으로 유인하면 나중에 출발한 군대가 먼저 도착하는 것이니 이는 우직지계를 안다고 하는 것이다.[軍爭之難者, 以迂爲直, 以患爲利. 故迂其途, 而誘之以利, 後人發, 先人至, 此知迂直之計者也]”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迂直之計(우직지계) | 以迂爲直(이우위직) | 後人發先人至(후인발선인지) |

泰山不讓土塊 (태산불양토괴)

泰山不讓土塊(태산불양토괴)

泰 클 태 | 山 뫼 산 | 不 아닐 부, 아닐 불 | 讓 사양할 양 | 土 흙 토, 뿌리 두, 쓰레기 차 | 塊 덩어리 괴 |

태산은 한 줌 흙도 마다하지 않는다. 포용을 강조할 때 사용.


출전

文章軌範(문장궤범)

泰山不讓土塊, 故能成其大. 河海不擇細流, 故能就其深.(태산불양토괴, 고능성기대. 하해불택세류, 고능취기심)
큰 산은 작은 흙과 돌멩이 하나도 가리지 않고, 큰 바다는 가늘게 흐르는 작은 물줄기도 가리지 않는다.

出乎爾反乎爾 (출호이반호이)

출호이반호이(出乎爾反乎爾)

出 날 출 | 乎 어조사 호 | 爾 너 이 | 反 되돌릴 반 | 乎 어조사 호 | 爾 너 이 |

자기에게서 나온 것이 자신에게로 되돌아온다는 뜻으로, 앙경화복(殃慶禍福)이 모두 자기 자신으로부터 나온다는 말.


맹자(孟子)의 양혜왕(梁惠王) 하편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추(鄒)나라의 목공(穆公)이 노(魯)나라와의 전투 중에 백성들이 보여 준 비협조적인 태도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맹자에게 "우리 추나라와 노나라가 싸울 때 상관이 서른세 명이나 죽었는데, 백성들은 한 명도 죽은 사람이 없습니다. 상관이 죽는 것을 바라만 보고 있던 그들을 모두 처벌하자니 수가 너무 많고, 그냥 두자니 윗사람 죽는 것을 미운 놈 바라보듯 할 것이니 이를 어쩌면 좋겠습니까?" 하고 의견을 물었다. 그러자 맹자는, "흉년이나 재난이 든 해에 늙은이와 어린이는 굶어 죽고 젊은 장정들은 사방으로 살길을 찾아 떠난 수가 몇천 명입니다. 그때 임금의 창고에는 곡식과 재물이 가득했습니다. 그런데도 백성을 구제할 대책을 세우지 않고 보고만 있었습니다. 이것은 윗사람이 직무에 태만하여 아랫사람을 죽게 만든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증자(曾子)의 말을 인용하여 일깨우고 있다. "일찍이 증자께서 말씀하시기를 '경계하고 또 경계하라. 네게서 나간 것은 네게로 돌아오는 것이니라[戒之戒之 出乎爾者 反乎爾者也].'라고 하셨습니다. 백성들은 이제야 자기네들이 당했던 것을 되갚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임금께서는 그들을 허물치 마십시오. 임금께서 어진 정치를 베푸신다면 백성들은 윗사람에게 친하게 대할 것이고 윗사람을 위해서 목숨을 바칠 것입니다."

맹자는 증자의 '출호이반호이(出乎爾反乎爾)'를 인용하여 자기가 뿌린 씨는 자기가 거두는 것이 세상사의 이치임을 말하면서, 목공에게 백성들의 불충을 탓하기 전에 먼저 어진 정치를 베풀어 덕으로써 백성들을 감화시킬 것을 권고하였다.


출전

孟子(맹자) 梁惠王(양혜왕) |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出爾反爾(출이반이) | 出乎爾者反乎爾(출호이자반호이) | 出乎爾反乎爾(출호이반호이) | 因果應報(인과응보) | 因果報應(인과보응) |

반의어·상대어

|


중요도·활용도

중요도 ★

天地尙不能久 (천지상불능구)

天地尙不能久(천지상불능구)

天 하늘 천 | 地 땅 지 | 尙 오히려 상 | 不 아닐 불 | 能 능할 능 | 久 오랠 구 |

하늘과 땅도 영원 불변할 수 없다. 無理(무리)를 하면 오래 지속되지 못함.

[출전]
노자 23장

盡人事待天命 (진인사대천명)

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

盡 다할 진 | 人 사람 인 | 事 일 사 | 待 기다릴 대 | 天 하늘 천 | 命 목숨 명 |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고 나서 천명을 기다림.


사람으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어떤 일이든지 노력하여 최선을 다한 뒤에 하늘의 뜻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일을 성실히 하지 않고 요행을 바라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하는 말이다.

《삼국지(三國志)》의 '수인사대천명(修人事待天命)'에서 유래한 말로, 자기 할 일을 다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리라는 말이다. 속담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와 비슷한 말이다.

중국 삼국시대에 적벽에서 위(魏)나라 조조(曹操:155∼220)가 오(吳)·촉(蜀) 연합군과 전투를 벌인 적벽대전(赤壁大戰) 중에 촉나라의 관우(關羽:?∼219)는 제갈 량(諸葛亮:181∼234)에게 조조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화용도(華容道)에서 포위된 조조를 죽이지 않고 길을 내주어 달아나게 하고 돌아왔다. 그래서 제갈 량은 관우를 참수하려 하였으나 유비(劉備:161∼223)의 간청에 따라 관우의 목숨을 살려주었다.

제갈량은 유비에게 "천문을 보니 조조는 아직 죽을 운명이 아니므로 일전에 조조에게 은혜를 입었던 관우로 하여금 그 은혜를 갚으라고 화용도로 보냈다. 내가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쓴다 할지라도 목숨은 하늘의 뜻에 달렸으니, 하늘의 명을 기다려 따를 뿐이다[修人事待天命]"라고 하였다.

[출전]
독사관견(讀史管見), 삼국지(三國志)

盡人事待天命은 자기 할 일을 다하고 천명을 기다린다는 수동적 의미, 修人事待天命은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모든 도리를 가지고 최선을 다한 후에 천명을 기다린다는 능동적 의미가 있다고 구분짓기도 하나 실제 사용하는 뜻에는 큰 차이가 없음.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修人事待天命(수인사대천명) | 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 |

進銳者其退速 (진예자기퇴속)

進銳者其退速(진예자기퇴속)

進 나아갈 진, 선사 신 | 銳 날카로울 예, 창 태 | 者 놈 자 | 其 그 기 | 退 물러날 퇴 | 速 빠를 속 |

나아가는 것이 빠른 자는 그 물러남도 빠르다.


출전

맹자

耳懸鈴鼻懸鈴 (이현령비현령)

耳懸鈴鼻懸鈴(이현령비현령)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①정해 놓은 것이 아니고 둘러대기에 따라 다르다는 말 ②하나의 사물(事物)이 양쪽에 관련(關聯)되어 어느 한쪽으로 결정(決定)짓기가 어렵다는 말

人心齊泰山移 (인심제태산이)

人心齊泰山移(인심제태산이)

人心齐, 泰山移。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 산을 움직이려 하는 이는 작은 돌을 들어내는 일로 시작한다.

The man who moves a mountain begins by carrying away small stones.

[출전]
공자(孔子)

人生不能無群 (인생불능무군)

人生不能無群(인생불능무군)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여럿이서 모여살 수 밖에 없다.

荀子(순자)

一簞食一瓢飮 (일단사일표음)

一簞食一瓢飮(일단사일표음)

一 한 일 | 簞 소쿠리 단 | 食 밥 식, 먹을 식, 먹이 사, 사람 이름 이 | 一 한 일 | 瓢 바가지 표 | 飮 마실 음 |

한주먹 도시락 밥과 표주박 한 바가지 물이란 뜻으로, ①변변치 못한 음식(飮食) ②매우 가난하고 소박한 생활을 의미(意味)함


《논어(論語)》 옹야편(雍也篇)에 나오는 말이다. 공자는 일생 동안 무려 3천 명의 제자를 두었다고 한다. 그 가운데는 자공(子貢)처럼 이재(理財)에 밝은 사람이 있었는가 하면, 자로(子路)처럼 벼슬길에 나아가 성공한 사람도 있고, 안회(顔回)처럼 가난하지만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서도 공자가 가장 사랑하고 아끼던 제자는 안회였다. 공자는 제자들을 그 역량에 따라 평하고 그에 맞는 충고를 하곤 했지만, 안회에게만은 늘 칭찬을 잊지 않았다.

공자의 기대에 맞추어, 안회도 워낙 학문을 좋아하여 나이 29세에 벌써 백발이 되었다 한다. 자공이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聞一知十)'며 자신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말한 사람도 바로 안회이다. 그러나 안회는 찢어지게 가난하여 끼니 거르기를 밥 먹 듯했으며 평생 찌게미조차 배불리 먹어 본 적이 없을 정도였다. 그러나 가난은 그의 수행과 학문 연구에 아무런 영향도 줄 수 없었다. 이런 안회를 보고 공자가 칭찬하였다. “어질도다, 안회여. 한 소쿠리의 밥과 한 표주박의 물로 누추한 곳에 거처하며 산다면, 다른 사람은 그 근심을 견디어내지 못하거늘 안회는 즐거움을 잃지 않는구나.어질도다 안회여(賢哉回也 一簞食一瓢飮在陋巷 人不堪其憂 回也不改其樂 賢哉回也).” 한 소쿠리의 밥과 한 표주박의 물로 사는 가난한 생활 속에서도 즐거움을 잃지 않으므로 공자는 두 번이나 ‘어질도다 안회여.’라고 찬미한 것이다.

출전: 논어(論語)


관련 한자어

유의어(동의어)

단사표음(簞食瓢飮) |

陰地轉陽地變 (음지전양지변)

陰地轉陽地變(음지전양지변)

陰 그늘 음, 침묵할 암 | 地 땅 지 | 轉 구를 전 | 陽 볕 양 | 地 땅 지 | 變 변할 변 |

음지(陰地)가 바뀌어 양지로 변한다는 뜻으로, 운이 나쁜 사람도 좋은 운을 만날 때가 있음

[출전]
열상방언(洌上方言)

有眼不识泰山 (유안불식태산, yǒuyǎnbùshíTàishān)

有眼不识泰山(유안불식태산,yǒuyǎnbùshíTàishān)

눈이 있어도 태산을 알아보지 못하다. 견식이 부족해 신분·지위·능력 등이 대단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다. 어른을 몰라보다.

姸皮不裹癡骨 (연피불과치골)

姸皮不裹癡骨(연피불과치골)

姸 고울 연 | 皮 가죽 피 | 不 아닐 부, 아닐 불 | 裹 쌀 과 | 癡 어리석을 치 | 骨 뼈 골 |

고운 피부는 둔한 뼈를 싸지 않는다, 즉 외모가 아름다우면 훌륭한 재능도 갖추고 있다는 말이다.

표리가 일치함을 비유하기도 한다.

食而不知其味 (식이부지기미)

食而不知其味(식이부지기미)

食 밥 식, 먹을 식, 먹이 사, 사람 이름 이 | 而 말 이을 이, 능히 능 | 不 아닐 부, 아닐 불 | 知 알 지 | 其 그 기 | 味 맛 미, 광택 매 |

마음이 있지 않으면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한다

[출전]
大學(대학) 正心章(정심장)


관련 문장

心不在焉 視而不見 聽而不聞 食而不知其味 (심부재언 시이불견 청이불문 식이부지기미) 마음이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않고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한다

- 大學(대학) 正心章(정심장)

修人事待天命 (수인사대천명)

修人事待天命(수인사대천명)

修 닦을 수 | 人 사람 인 | 事 일 사 | 待 기다릴 대 | 天 하늘 천 | 命 명령할 명 |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는 하늘의 운명에 맡김.

《삼국지(三國志)》에서 유래한 말로, 자기 할 일을 다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리라는 말이다. 속담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와 비슷한 말이다.

중국 삼국시대에 적벽에서 위(魏)나라 조조(曹操:155∼220)가 오(吳)·촉(蜀) 연합군과 전투를 벌인 적벽대전(赤壁大戰) 중에 촉나라의 관우(關羽:?∼219)는 제갈 량(諸葛亮:181∼234)에게 조조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화용도(華容道)에서 포위된 조조를 죽이지 않고 길을 내주어 달아나게 하고 돌아왔다. 그래서 제갈 량은 관우를 참수하려 하였으나 유비(劉備:161∼223)의 간청에 따라 관우의 목숨을 살려주었다.

제갈량은 유비에게 "천문을 보니 조조는 아직 죽을 운명이 아니므로 일전에 조조에게 은혜를 입었던 관우로 하여금 그 은혜를 갚으라고 화용도로 보냈다. 내가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쓴다 할지라도 목숨은 하늘의 뜻에 달렸으니, 하늘의 명을 기다려 따를 뿐이다[修人事待天命]"라고 하였다.

盡人事待天命은 자기 할 일을 다하고 천명을 기다린다는 수동적 의미, 修人事待天命은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모든 도리를 가지고 최선을 다한 후에 천명을 기다린다는 능동적 의미가 있다고 구분짓기도 하나 실제 사용하는 뜻에는 큰 차이가 없음.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修人事待天命(수인사대천명) | 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 |

不出戶知天下 (불출호지천하)

不出戶知天下(불출호지천하)

不 아닐 불 | 出 날 출 | 戶 집 호 | 知 알 지 | 天 하늘 천 | 下 아래 하 |

나가지 않고도 천하를 알다. 深奧(심오)한 道理(도리)를 깨친 사람의 境地(경지)를 이름.

[출전]
노자 47장.

未知生焉知死 (미지생언지사)

未知生焉知死(미지생언지사)

삶도 아직 모르는데 어찌 죽음에 대해 알겠느냐?

While you do not know life, how can you know about death?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未知生焉知死(미지생언지사) |


관련 문구

참조어

¶ Memento mori (Latin)
Remember your mortality.
죽음을 기억하라.

德不孤必有隣 (덕불고필유린)

德不孤必有隣(덕불고필유린)

德 큰 덕, 덕 덕 | 不 아닐 불, 아닐 부 | 孤 외로울 고 | 必 반드시 필 | 有 있을 유 | 隣 이웃 린(인)

덕이 있으면 따르는 사람이 있으므로 외롭지 않다는 뜻

출전
논어(論語)


관련 한자어

유의어

德必有隣(덕필유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