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酒百藥之長 (주백약지장)
酒百藥之長
- 班固, 漢書
The wine is the best of all medicines.
- Ban Gu (班固, 32-92), Book of Han (漢書)
술은 모든 약 中에 첫째 간다. [주백약지장(酒百藥之長)]
- 반고 (班固, Bān Gù, 32~92), 한서(漢書)
酒 술 주 | 百 일백 백, 힘쓸 맥 | 藥 약 약, 뜨거울 삭, 간 맞출 략(약) | 之 갈 지 | 長 길 장/어른 장 |
출전
한서(漢書) 식화지(食貨志) |
중요도·활용도
중요도 ★
花無十日紅 (화무십일홍)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
花 꽃 화 | 無 없을 무 | 十 열 십 | 日 날 일 | 紅 붉을 홍, 상복 공 |
'열흘 붉은 꽃이 없다'는 뜻으로, ①'한 번 성한 것이 얼마 못 가서 반드시 쇠하여짐'을 이르는 말 ②권세(權勢)나 세력(勢力)의 성(盛)함이 오래 가지 않는다는 말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權不十年(권불십년) | 物極必反(물극필반) | 물장즉노(物壯則老) 만물은 장성했다가는 쇠퇴하기 마련이다 |
관련 속담
동의어·유의어
¶ 달도 차면 기운다.
花 꽃 화 | 無 없을 무 | 十 열 십 | 日 날 일 | 紅 붉을 홍, 상복 공 |
'열흘 붉은 꽃이 없다'는 뜻으로, ①'한 번 성한 것이 얼마 못 가서 반드시 쇠하여짐'을 이르는 말 ②권세(權勢)나 세력(勢力)의 성(盛)함이 오래 가지 않는다는 말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權不十年(권불십년) | 物極必反(물극필반) | 물장즉노(物壯則老) 만물은 장성했다가는 쇠퇴하기 마련이다 |
관련 속담
동의어·유의어
¶ 달도 차면 기운다.
春來不似春 (춘래불사춘)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春 봄 춘, 움직일 준 | 來 올 래(내) | 不 아닐 불, 아닐 부 | 似 닮을 사 | 春 봄 춘, 움직일 준 |
봄은 왔지만 봄 같지가 않다라는 뜻으로, 자신(自身)의 처지(處地)를 비관(悲觀)함. 전한시대 왕소군과 관련된 시구.
王昭君(왕소군)을 두고 지은 詩(시) 가운데 있는 글귀다. 왕소군은 前漢(전한) 元帝(원제)의 宮女(궁녀)로 이름은 嬙(장)이었고, 소군은 그의 字(자)였다. 그녀는 絶世(절세)의 美人(미인)이었으나 흉노와의 和親(화친)정책에 의해 흉노왕에게 시집을 가게 된 不運(불운)한 여자였다. 그 여자를 두고 지은 동방규의 시에 이러한 구절이 나온다.
이 땅에 꽃과 풀이 없으니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다. [胡地無花草(호지무화초)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이 시구에서 ‘秋來不似秋(추래불사추)’, ‘冬來不似冬(동래불사동)’라는 말이 나왔다.
출전
동방규(東方叫)의 소군원(昭君怨)
관련 인물
왕소군(王昭君) |
春 봄 춘, 움직일 준 | 來 올 래(내) | 不 아닐 불, 아닐 부 | 似 닮을 사 | 春 봄 춘, 움직일 준 |
봄은 왔지만 봄 같지가 않다라는 뜻으로, 자신(自身)의 처지(處地)를 비관(悲觀)함. 전한시대 왕소군과 관련된 시구.
王昭君(왕소군)을 두고 지은 詩(시) 가운데 있는 글귀다. 왕소군은 前漢(전한) 元帝(원제)의 宮女(궁녀)로 이름은 嬙(장)이었고, 소군은 그의 字(자)였다. 그녀는 絶世(절세)의 美人(미인)이었으나 흉노와의 和親(화친)정책에 의해 흉노왕에게 시집을 가게 된 不運(불운)한 여자였다. 그 여자를 두고 지은 동방규의 시에 이러한 구절이 나온다.
이 땅에 꽃과 풀이 없으니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다. [胡地無花草(호지무화초)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이 시구에서 ‘秋來不似秋(추래불사추)’, ‘冬來不似冬(동래불사동)’라는 말이 나왔다.
출전
동방규(東方叫)의 소군원(昭君怨)
관련 인물
왕소군(王昭君) |
疾風知勁草 (질풍지경초)
疾風知勁草(질풍지경초)
세찬 바람이 불어야 비로소 강한 풀을 알 수 있다는 뜻으로, 사람은 간난을 겪어야만 그 의지의 강함을 알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
출전:
貞觀政要 (정관정요)
疾風勁草(질풍경초)
세찬 바람이 불어야 비로소 강한 풀을 알 수 있다는 뜻으로, 사람은 간난을 겪어야만 그 의지의 강함을 알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
출전:
貞觀政要 (정관정요)
疾風勁草(질풍경초)
從道不從君 (종도부종군)
從道不從君(종도부종군)
도를 따라야지 임금을 따르면 안된다
[출전]
「순자」 자도(子道): 從道不從君, 從義不從父, 人之大行也.
「순자」 신도(臣道): 傳曰, 從道不從君. 此之謂也.
도를 따라야지 임금을 따르면 안된다
[출전]
「순자」 자도(子道): 從道不從君, 從義不從父, 人之大行也.
「순자」 신도(臣道): 傳曰, 從道不從君. 此之謂也.
莊周胡蝶夢 (장주호접몽)
莊周胡蝶夢(장주호접몽)
莊 씩씩할 장, 전장 장 | 周 두루 주 | 胡 되 호, 오랑캐 이름 호, 수염 호 | 蝶 나비 접 | 夢 꿈 몽 |
장주가 꾼 나비 꿈
莊 씩씩할 장, 전장 장 | 周 두루 주 | 胡 되 호, 오랑캐 이름 호, 수염 호 | 蝶 나비 접 | 夢 꿈 몽 |
장주가 꾼 나비 꿈
煮豆燃豆萁 (자두연두기)
煮豆燃豆萁(자두연두기)
煮 삶을 자 | 豆 콩 두 | 燃 사를 연 | 豆 콩 두 | 萁 콩깍지 기 |
콩을 삶는 데 콩깍지를 태운다는 뜻으로, 골육인 형제가 서로 다투어 괴롭히고 죽이려 함을 비유한 말.
형제간에 서로 다투고 서로 죽이려 하는 것을 비유할 때 쓰는 말이다. 이 말은 조식(曹植)이 지은 '칠보지시(七步之詩)'에서 유래한다. 《세설신어(世說新語)》 〈문학편(文學篇)〉에 전한다.
삼국지(三國志)의 영웅 조조(曹操)는 맏아들 조비와 셋째 아들 조식과 더불어 문장이 뛰어나 삼조(三曹)라 하여 건안문학(建安文學)을 꽃피운 문사였다. 이 가운데 조식은 뛰어난 문재(文才)로 조조의 사랑을 독차지하였다. 조조가 맏아들 조비를 젖히고 이 조식에게 제위를 넘길 생각까지 할 정도였다. 따라서 조비에게는 항상 조식을 경계하는 마음이 있었다. 제위는 결국 조비에게 돌아가서 위(魏)나라의 문제가 되었으나 이러한 마음은 계속되었다.
어느 날 조비는 조식을 불러 일곱 자국을 내딛는 동안 시를 한 수 지으라 하였다. 만약 그러지 못할 경우 국법으로 처리하겠다고 하였다. 조식은 그 즉시 다음과 같은 시를 지어 읊어 조비가 부끄러움을 느끼도록 했다.
煮豆燃豆萁 (자두연두기) 콩을 삶는데 콩깍지를 때니
豆在釜中泣 (두재부중읍) 콩이 솥 안에 있어 운다.
本是同根生 (본시동근생) 본래 이들은 같은 뿌리에서 나왔는데
相煎何太急 (상전하태급) 서로 삶기를 어찌하여 급하게 구는가.
이후 사람들은 형제간에 서로 다투는 것을 두고는 흔히 이 고사를 인용하였다. 그리고 아주 뛰어난 문학적 재능이 있는 사람은 칠보지재(七步之才)라 불렀으며, 뛰어난 문학 작품을 칠보시(七步詩)라 하였다. 이와 유사한 말로 골육상쟁(骨肉相爭)이 있다.
출전: 세설신어(世說新語) 문학편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煮豆燃萁(자두연기) | 骨肉相爭(골육상쟁) |
참조어
七步之才(칠보지재, qībùzhīcái) | 下筆成文(하필성문) | 下笔成章(xiàbǐchéngzhāng) | 才占八斗(재점팔두) |
관련 한시
七步之詩(칠보지시) |
세설신어, 世說新語, 세설신어:문학편, 世說新語:文學篇, 조식, 曹植 |
煮 삶을 자 | 豆 콩 두 | 燃 사를 연 | 豆 콩 두 | 萁 콩깍지 기 |
콩을 삶는 데 콩깍지를 태운다는 뜻으로, 골육인 형제가 서로 다투어 괴롭히고 죽이려 함을 비유한 말.
형제간에 서로 다투고 서로 죽이려 하는 것을 비유할 때 쓰는 말이다. 이 말은 조식(曹植)이 지은 '칠보지시(七步之詩)'에서 유래한다. 《세설신어(世說新語)》 〈문학편(文學篇)〉에 전한다.
삼국지(三國志)의 영웅 조조(曹操)는 맏아들 조비와 셋째 아들 조식과 더불어 문장이 뛰어나 삼조(三曹)라 하여 건안문학(建安文學)을 꽃피운 문사였다. 이 가운데 조식은 뛰어난 문재(文才)로 조조의 사랑을 독차지하였다. 조조가 맏아들 조비를 젖히고 이 조식에게 제위를 넘길 생각까지 할 정도였다. 따라서 조비에게는 항상 조식을 경계하는 마음이 있었다. 제위는 결국 조비에게 돌아가서 위(魏)나라의 문제가 되었으나 이러한 마음은 계속되었다.
어느 날 조비는 조식을 불러 일곱 자국을 내딛는 동안 시를 한 수 지으라 하였다. 만약 그러지 못할 경우 국법으로 처리하겠다고 하였다. 조식은 그 즉시 다음과 같은 시를 지어 읊어 조비가 부끄러움을 느끼도록 했다.
煮豆燃豆萁 (자두연두기) 콩을 삶는데 콩깍지를 때니
豆在釜中泣 (두재부중읍) 콩이 솥 안에 있어 운다.
本是同根生 (본시동근생) 본래 이들은 같은 뿌리에서 나왔는데
相煎何太急 (상전하태급) 서로 삶기를 어찌하여 급하게 구는가.
이후 사람들은 형제간에 서로 다투는 것을 두고는 흔히 이 고사를 인용하였다. 그리고 아주 뛰어난 문학적 재능이 있는 사람은 칠보지재(七步之才)라 불렀으며, 뛰어난 문학 작품을 칠보시(七步詩)라 하였다. 이와 유사한 말로 골육상쟁(骨肉相爭)이 있다.
출전: 세설신어(世說新語) 문학편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煮豆燃萁(자두연기) | 骨肉相爭(골육상쟁) |
참조어
七步之才(칠보지재, qībùzhīcái) | 下筆成文(하필성문) | 下笔成章(xiàbǐchéngzhāng) | 才占八斗(재점팔두) |
관련 한시
七步之詩(칠보지시) |
세설신어, 世說新語, 세설신어:문학편, 世說新語:文學篇, 조식, 曹植 |
李下不整冠 (이하부정관)
李下不整冠(이하부정관)
오얏나무 아래서 갓을 바로잡지 말라는 말로 조금이라도 남의 의심을 사지 말도록 매사에 조심하라는 말.
[출전] 문선(文選)
관련 한자어
유의어
李下(이하) | 瓜田李下(과전이하) | 瓜田不納履(과전불납리) |
오얏나무 아래서 갓을 바로잡지 말라는 말로 조금이라도 남의 의심을 사지 말도록 매사에 조심하라는 말.
[출전] 문선(文選)
관련 한자어
유의어
李下(이하) | 瓜田李下(과전이하) | 瓜田不納履(과전불납리) |
一切唯心造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일체유심조)
一 한 일 | 切 온통 체, 끊을 절 | 唯 오직 유, 누구 수 | 心 마음 심 | 造 지을 조 |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뜻의 불교(佛敎) 용어(用語)
一 한 일 | 切 온통 체, 끊을 절 | 唯 오직 유, 누구 수 | 心 마음 심 | 造 지을 조 |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뜻의 불교(佛敎) 용어(用語)
二桃殺三士 (이도살삼사, èrtáoshāsānshì)
二桃殺三士(이도살삼사)
二桃杀三士(èrtáoshāsānshì)
二 두 이 | 桃 복숭아 도 | 殺 죽일 살 | 三 석 삼 | 士 무사 사 |
복숭아 두 개로 무사 세 명을 죽인다는 뜻으로, 교묘한 책략으로 상대를 자멸하게 하는 것을 비유한 말.
《안자춘추(晏子春秋)》 〈간(諫)〉 하(下)의 이야기이다. 제(齊)나라 경공(景公)에게는 신변을 호위하는 장수로 공손접(公孫接), 고야자(古冶子), 전개강(田開疆) 세 사람이 있었다. 그들은 힘과 공을 빌어, 법과 위계질서를 무시했다. 참다 못한 재상 안영이 이들을 제거하기 위한 계획을 짰다.
어느 날 안영이 만찬석상에서 복숭아 두 개를 내어 와 경공에게 바치며, “이 복숭아를 가장 공로가 큰 신하에게 상으로 주십시오.”라고 하였다. 먼저 공손접이 나서서, “사냥 때, 폐하께 달려드는 호랑이를 내가 맨손으로 잡았다.” 하고는 복숭아를 하나 가졌다. 전개강 역시 “나는 매복을 사용하여 두 번이나 적을 무찔렀다.” 하고는 남은 복숭아를 가졌다. 당황한 고야자가, “폐하를 모시고 황허강을 건널 때, 폐하 수레의 왼쪽 말이 중류로 도망쳤다. 내가 강으로 들어가 백걸음 동안 흐름을 거스른 다음 흐름을 좇아 90리를 가 말을 죽였다. 그런 다음 왼손으로 말의 엉덩이를 붙잡고 오른손으로 말의 목을 들어 언덕으로 올라왔다.” 하고 큰소리로 말했다. 공손접과 전개강이 이 말을 듣고, “우리의 공훈은 그대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런데도 복숭아를 탐한 것은 우리의 탐욕 때문이다.” 하고는 스스로 목을 베었다. 고야자도 “두 사람이 죽었는데 나 혼자 사는 것은 인(仁)이 아니다. 사람이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것을 듣고 부끄럽게 여기는 것은 의롭지 못하다.” 하고 칼을 뽑아 자기의 목을 찔렀다.
이 고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제갈 량(諸葛亮)의 《양보음(梁甫吟)》이라는 고체시(古體詩) 때문이다. 그는 이렇게 노래하였다.
一朝被讒言, 二桃殺三士
하루아침에 참언을 입어, 두 복숭아가 세 장사를 죽였다.
이백 또한 동명의 시를 지어 이 고사를 더욱 유명하게 하였다.
力排南山三壯士, 齊相殺之費二桃
제나라의 재상은 힘이 남산을 갈아엎는 세 명의 장사를 죽이는데,
두 개의 복숭아를 사용하였다.
안영의 생각은 현대인의 사고방식과 유사하다. 자신을 따르지 않는 자, 집단의 질서를 흐트리는자, 장차 자신을 위해할 염려가 있는 자 등에게는 인정을 두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이것은 춘추전국시대나 현대, 둘 다 살아 남기 위한 선택을 강요한다는 점에서 기인한다.
관련 한자어
참조어
中流砥柱(중류지주) | 砥柱中流(지주중류) |
관련 한시
梁甫吟(양보음) 諸葛亮(제갈량) | 梁甫吟(양보음) 李白(이백) |
안자춘추, 안자춘추:간, 중국한시, 양보음, 제갈량, 이백
晏子春秋, 晏子春秋:諫, 梁甫吟, 諸葛亮, 李白
二桃杀三士(èrtáoshāsānshì)
二 두 이 | 桃 복숭아 도 | 殺 죽일 살 | 三 석 삼 | 士 무사 사 |
복숭아 두 개로 무사 세 명을 죽인다는 뜻으로, 교묘한 책략으로 상대를 자멸하게 하는 것을 비유한 말.
《안자춘추(晏子春秋)》 〈간(諫)〉 하(下)의 이야기이다. 제(齊)나라 경공(景公)에게는 신변을 호위하는 장수로 공손접(公孫接), 고야자(古冶子), 전개강(田開疆) 세 사람이 있었다. 그들은 힘과 공을 빌어, 법과 위계질서를 무시했다. 참다 못한 재상 안영이 이들을 제거하기 위한 계획을 짰다.
어느 날 안영이 만찬석상에서 복숭아 두 개를 내어 와 경공에게 바치며, “이 복숭아를 가장 공로가 큰 신하에게 상으로 주십시오.”라고 하였다. 먼저 공손접이 나서서, “사냥 때, 폐하께 달려드는 호랑이를 내가 맨손으로 잡았다.” 하고는 복숭아를 하나 가졌다. 전개강 역시 “나는 매복을 사용하여 두 번이나 적을 무찔렀다.” 하고는 남은 복숭아를 가졌다. 당황한 고야자가, “폐하를 모시고 황허강을 건널 때, 폐하 수레의 왼쪽 말이 중류로 도망쳤다. 내가 강으로 들어가 백걸음 동안 흐름을 거스른 다음 흐름을 좇아 90리를 가 말을 죽였다. 그런 다음 왼손으로 말의 엉덩이를 붙잡고 오른손으로 말의 목을 들어 언덕으로 올라왔다.” 하고 큰소리로 말했다. 공손접과 전개강이 이 말을 듣고, “우리의 공훈은 그대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런데도 복숭아를 탐한 것은 우리의 탐욕 때문이다.” 하고는 스스로 목을 베었다. 고야자도 “두 사람이 죽었는데 나 혼자 사는 것은 인(仁)이 아니다. 사람이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것을 듣고 부끄럽게 여기는 것은 의롭지 못하다.” 하고 칼을 뽑아 자기의 목을 찔렀다.
이 고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제갈 량(諸葛亮)의 《양보음(梁甫吟)》이라는 고체시(古體詩) 때문이다. 그는 이렇게 노래하였다.
一朝被讒言, 二桃殺三士
하루아침에 참언을 입어, 두 복숭아가 세 장사를 죽였다.
이백 또한 동명의 시를 지어 이 고사를 더욱 유명하게 하였다.
力排南山三壯士, 齊相殺之費二桃
제나라의 재상은 힘이 남산을 갈아엎는 세 명의 장사를 죽이는데,
두 개의 복숭아를 사용하였다.
안영의 생각은 현대인의 사고방식과 유사하다. 자신을 따르지 않는 자, 집단의 질서를 흐트리는자, 장차 자신을 위해할 염려가 있는 자 등에게는 인정을 두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이것은 춘추전국시대나 현대, 둘 다 살아 남기 위한 선택을 강요한다는 점에서 기인한다.
관련 한자어
참조어
中流砥柱(중류지주) | 砥柱中流(지주중류) |
관련 한시
梁甫吟(양보음) 諸葛亮(제갈량) | 梁甫吟(양보음) 李白(이백) |
안자춘추, 안자춘추:간, 중국한시, 양보음, 제갈량, 이백
晏子春秋, 晏子春秋:諫, 梁甫吟, 諸葛亮, 李白
一刻如三秋 (일각여삼추)
一刻如三秋(일각여삼추)
一 한 일 | 刻 새길 각 | 如 같을 여, 말 이을 이 | 三 석 삼 | 秋 가을 추, 밀치 추
일각이 삼년과 같다는 뜻으로,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는 뜻으로 초조하게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
[출전]
朱子 勸學文
관련 한자어
유의어
一日千秋(일일천추) | 一日如三秋(일일여삼추) | 一日三秋(일일삼추) | 一刻三秋(일각삼추) | 三秋之思(삼추지사) | 一刻如三秋(일각여삼추) |
一 한 일 | 刻 새길 각 | 如 같을 여, 말 이을 이 | 三 석 삼 | 秋 가을 추, 밀치 추
일각이 삼년과 같다는 뜻으로,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는 뜻으로 초조하게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
[출전]
朱子 勸學文
관련 한자어
유의어
一日千秋(일일천추) | 一日如三秋(일일여삼추) | 一日三秋(일일삼추) | 一刻三秋(일각삼추) | 三秋之思(삼추지사) | 一刻如三秋(일각여삼추) |
疑心生暗鬼 (의심생암귀, yíxīnshēngànguǐ)
疑心生暗鬼(의심생암귀)
疑心生暗鬼(yíxīnshēngànguǐ)
疑 의심할 의 | 心 마음 심 | 生 날 생 | 暗 어두울 암 | 鬼 귀신 귀|
의심이 생기면 귀신이 생긴다는 뜻으로, 의심으로 인한 망상 또는 선입견으로 인한 판단 착오를 비유한 말. 줄여서 疑心暗鬼라고도 한다.
의심하는 마음이 있으면 있지도 않은 귀신이 나오듯이 느껴진다는 뜻이다. 곧 마음 속에 의심이 생기면 갖가지 무서운 망상이 잇따라 일어나 사람은 불안해진다. 그리고 선입관은 판단을 빗나가게 한다. 《열자(列子)》〈설부편(說符篇)〉의 이야기이다. 어떤 사람이 도끼를 잃어버렸다. 도둑 맞았다는 생각이 들자, 그 중에서 이웃집 아이가 수상쩍었다. 그의 걸음걸이를 보아도 그렇고, 안색을 보아도 그렇고, 말투 또한 영락없는 도끼 도둑이었다. 그러나 며칠 후 밭두렁에서 도끼를 찾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웃집 아이를 만났는데, 이번에는 그의 거동이 조금도 수상쩍어 보이지 않았다.
어떤 사람이 이웃집 뜰에 말라죽은 오동나무를 보았다. 주인에게 “말라죽은 오동나무는 불길합니다.”하고 충고하였다. 이 말을 들은 주인이 오동나무를 베어버렸다. 베어버린 오동나무를 땔감으로 쓰게 달라고 하자, 주인은 화를 내며 “말라죽은 오동나무를 불길하다고 한 이유는 땔감 욕심에서 비롯된 음흉함이었군요.”라고 하였다.
두 이야기 모두 편견에 관한 예이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이해와 관련이 없으면 일견 무심하다. 그러나 만약 자신의 이해와 얽히게 되면 아무리 옳은 것도 편견과 선입견으로 먼저 대한다. 이것이 바로 암귀이다. 남을 믿지 못하고 의심으로 가득찬 현대인이 곱씹어 보아야 할 과제이다.
다음의 《한비자韓非子》〈세난편(說難篇)〉 이야기는 편견에 대한 정수(精髓)를 보여준다. 송(宋)나라에 어떤 부자가 있었다. 어느 날 장마로 담장이 무너졌다. 그 아들이, “빨리 수리하지 않으면 도둑이 들지도 모릅니다.”하고 말하였다. 이웃에 사는 노인도 무너진 담장을 보고 같은 충고를 했다. 며칠 후 그 집에 도둑이 들었다. 부자는 아들에게는 ‘선견지명이 있다’고 하고, 노인은 ‘수상하다’고 하였다.
관련 한자어
유의어
杯中蛇影(배중사영) | 杯弓蛇影(배궁사영) | 失斧疑隣(실부의린) |
열자, 列子, 열자:설부편, 列子:說符篇
疑心生暗鬼(yíxīnshēngànguǐ)
疑 의심할 의 | 心 마음 심 | 生 날 생 | 暗 어두울 암 | 鬼 귀신 귀|
의심이 생기면 귀신이 생긴다는 뜻으로, 의심으로 인한 망상 또는 선입견으로 인한 판단 착오를 비유한 말. 줄여서 疑心暗鬼라고도 한다.
의심하는 마음이 있으면 있지도 않은 귀신이 나오듯이 느껴진다는 뜻이다. 곧 마음 속에 의심이 생기면 갖가지 무서운 망상이 잇따라 일어나 사람은 불안해진다. 그리고 선입관은 판단을 빗나가게 한다. 《열자(列子)》〈설부편(說符篇)〉의 이야기이다. 어떤 사람이 도끼를 잃어버렸다. 도둑 맞았다는 생각이 들자, 그 중에서 이웃집 아이가 수상쩍었다. 그의 걸음걸이를 보아도 그렇고, 안색을 보아도 그렇고, 말투 또한 영락없는 도끼 도둑이었다. 그러나 며칠 후 밭두렁에서 도끼를 찾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웃집 아이를 만났는데, 이번에는 그의 거동이 조금도 수상쩍어 보이지 않았다.
어떤 사람이 이웃집 뜰에 말라죽은 오동나무를 보았다. 주인에게 “말라죽은 오동나무는 불길합니다.”하고 충고하였다. 이 말을 들은 주인이 오동나무를 베어버렸다. 베어버린 오동나무를 땔감으로 쓰게 달라고 하자, 주인은 화를 내며 “말라죽은 오동나무를 불길하다고 한 이유는 땔감 욕심에서 비롯된 음흉함이었군요.”라고 하였다.
두 이야기 모두 편견에 관한 예이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이해와 관련이 없으면 일견 무심하다. 그러나 만약 자신의 이해와 얽히게 되면 아무리 옳은 것도 편견과 선입견으로 먼저 대한다. 이것이 바로 암귀이다. 남을 믿지 못하고 의심으로 가득찬 현대인이 곱씹어 보아야 할 과제이다.
다음의 《한비자韓非子》〈세난편(說難篇)〉 이야기는 편견에 대한 정수(精髓)를 보여준다. 송(宋)나라에 어떤 부자가 있었다. 어느 날 장마로 담장이 무너졌다. 그 아들이, “빨리 수리하지 않으면 도둑이 들지도 모릅니다.”하고 말하였다. 이웃에 사는 노인도 무너진 담장을 보고 같은 충고를 했다. 며칠 후 그 집에 도둑이 들었다. 부자는 아들에게는 ‘선견지명이 있다’고 하고, 노인은 ‘수상하다’고 하였다.
관련 한자어
유의어
杯中蛇影(배중사영) | 杯弓蛇影(배궁사영) | 失斧疑隣(실부의린) |
열자, 列子, 열자:설부편, 列子:說符篇
柔弱勝强剛 (유약승강강)
柔弱勝强剛(유약승강강)
柔 부드러울 유 | 弱 약할 약 | 勝 이길 승 | 强 강할 강 | 剛 굳셀 강 |
부드럽고 약한 것이 굳세고 강한 것을 이긴다.
[출전]
노자 36장
柔 부드러울 유 | 弱 약할 약 | 勝 이길 승 | 强 강할 강 | 剛 굳셀 강 |
부드럽고 약한 것이 굳세고 강한 것을 이긴다.
[출전]
노자 36장
五十步百步 (오십보백보, wǔshíbùbǎibù)
五十步百步(오십보백보)
五十步百步(wǔshíbùbǎibù)
백보를 도망간 사람이나 오십보를 도망간 사람이나 도망한 사실에는 양자의 차이가 없다. 두 가지가 서로 별 차이 없다는 말.
춘추시대(春秋時代) 위(魏)나라 혜왕(惠王)은 나름대로 국민 수 증가로 부국강병을 위해 노력했으나 별 효과가 없자 맹자(孟子)한테 자기 자랑 겸 묻게 되었다.
"나는 마음을 다해 백성(百姓)을 다스려 하내(河內) 지방이 흉년이 들면 하동(河東)의 곡식을 옮겨 하내 지방 백성(百姓)을 먹이고 하동 지방이 흉년이 들면 또한 그같이 하는데, 이웃 나라의 정치(政治)를 보면 나와 같이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내 백성(百姓)이 더 많아지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 말을 듣고 맹자(孟子)는 비유를 들어 말했다.
"왕이 전쟁을 좋아하시니 그것으로 말을 하지요. 전쟁터에서 전쟁이 한창일 때 한 병사가 갑옷과 투구를 던져 버리고 도망을 쳐서 백보쯤 가서 멈추었습니다. 또 다른 병사도 도망치다가 오십보쯤 가서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백보 도망친 사람을 겁쟁이라고 비웃었습니다. 왕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십보나 백보나 도망친 것은 마찬가지가 아니요?"
이 말을 듣고 맹자(孟子)는 말했다.
"그것을 아신다면 이웃 나라보다 백성(百姓)이 많아지지 않는다고 한탄하지 마십시오."
결국 혜왕이 흉년이 들었을 때 백성(百姓)을 도운 것은 전쟁을 위한 목적이었기 때문에 혜왕 밑으로 모이는 백성(百姓)은 더 늘지는 않았던 것이다.
출전
맹자(孟子)의 양혜왕상편(梁惠王上篇) |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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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어·상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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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도·활용도
五十步百步(wǔshíbùbǎibù)
백보를 도망간 사람이나 오십보를 도망간 사람이나 도망한 사실에는 양자의 차이가 없다. 두 가지가 서로 별 차이 없다는 말.
춘추시대(春秋時代) 위(魏)나라 혜왕(惠王)은 나름대로 국민 수 증가로 부국강병을 위해 노력했으나 별 효과가 없자 맹자(孟子)한테 자기 자랑 겸 묻게 되었다.
"나는 마음을 다해 백성(百姓)을 다스려 하내(河內) 지방이 흉년이 들면 하동(河東)의 곡식을 옮겨 하내 지방 백성(百姓)을 먹이고 하동 지방이 흉년이 들면 또한 그같이 하는데, 이웃 나라의 정치(政治)를 보면 나와 같이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내 백성(百姓)이 더 많아지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 말을 듣고 맹자(孟子)는 비유를 들어 말했다.
"왕이 전쟁을 좋아하시니 그것으로 말을 하지요. 전쟁터에서 전쟁이 한창일 때 한 병사가 갑옷과 투구를 던져 버리고 도망을 쳐서 백보쯤 가서 멈추었습니다. 또 다른 병사도 도망치다가 오십보쯤 가서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백보 도망친 사람을 겁쟁이라고 비웃었습니다. 왕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십보나 백보나 도망친 것은 마찬가지가 아니요?"
이 말을 듣고 맹자(孟子)는 말했다.
"그것을 아신다면 이웃 나라보다 백성(百姓)이 많아지지 않는다고 한탄하지 마십시오."
결국 혜왕이 흉년이 들었을 때 백성(百姓)을 도운 것은 전쟁을 위한 목적이었기 때문에 혜왕 밑으로 모이는 백성(百姓)은 더 늘지는 않았던 것이다.
출전
맹자(孟子)의 양혜왕상편(梁惠王上篇) |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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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어·상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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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도·활용도
廬山眞面目 (여산진면목, Lúshānzhēnmiànmù)
廬山眞面目(여산진면목)
庐山真面目(Lúshānzhēnmiànmù)
廬 오두막집 려 | 山 메 산 | 眞 참 진 | 面 얼굴 면 | 目 눈 목 |
'여산의 참모습'이라는 뜻으로, 너무도 깊고 유원하여 그 참모습을 파악하기 어려움을 비유하는 말이다. 중국 송(宋)나라 때 소식(蘇軾)이 지은 《제서림벽(題西林壁)》이라는 시의 한 구절이다.
소식은 호를 동파거사(東坡居士)라 하여, 소동파(蘇東坡)라고도 부른다. 여산(루산)을 유람하면서 모두 7수의 시를 지었는데, 《제서림벽》도 그 가운데 한 수이다. 《제서림벽》이라는 제목은 '서림사(西林寺) 담장에 쓴 제시(題詩)'라는 뜻이다. 동진(東晉) 시대에 세워진 서림사는 여산의 북서쪽 기슭에 있는 유명한 고찰이다. 《제서림벽》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橫看成嶺側成峰(횡간성령측성봉)
遠近高低各不同(원근고저각부동)
不識廬山眞面目(불식여산진면목)
只綠身在此山中(지연신재차산중)
가로로 보면 고개, 세로로 보면 봉우리
원근고저에 따라 모습이 제각각일세.
여산의 참모습을 알지 못하는 까닭은
단지 이 몸이 산 속에 있기 때문이지.
간결한 7언절구로 쓰여진 이 시는 송나라 때 유행한 설리시(說理詩)에 속한다. 곧, 삼면이 물로 싸여 있고 만학천암(萬壑千巖)이 안개에 휩싸여 그 참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여산의 모습을 통하여 도(道)나 진리의 전모(全貌)를 체득하기 어려움을 말하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여기서 유래하여 여산진면목은 깊고 유원하여 그 참모습을 파악하기 어려움을 비유하는 말로 사용된다.
출전: 題西林壁(제서림벽)
관련 한자어
동의어
庐山真面(Lúshānzhēnmiàn) |
참조어
不识庐山真面目(bùshíLúshānzhēnmiànmù) 숲 속에 있는 사람은 숲 전체의 모습을 볼 수 없다.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다. |
有眼不识泰山(yǒuyǎnbùshíTàishān) 눈이 있어도 태산을 알아보지 못하다. 견식이 부족해 신분·지위·능력 등이 대단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다. 어른을 몰라보다. |
관련 한시
題西林壁(제서림벽) |
제서림벽, 소식
題西林壁, 蘇軾
庐山真面目(Lúshānzhēnmiànmù)
廬 오두막집 려 | 山 메 산 | 眞 참 진 | 面 얼굴 면 | 目 눈 목 |
'여산의 참모습'이라는 뜻으로, 너무도 깊고 유원하여 그 참모습을 파악하기 어려움을 비유하는 말이다. 중국 송(宋)나라 때 소식(蘇軾)이 지은 《제서림벽(題西林壁)》이라는 시의 한 구절이다.
소식은 호를 동파거사(東坡居士)라 하여, 소동파(蘇東坡)라고도 부른다. 여산(루산)을 유람하면서 모두 7수의 시를 지었는데, 《제서림벽》도 그 가운데 한 수이다. 《제서림벽》이라는 제목은 '서림사(西林寺) 담장에 쓴 제시(題詩)'라는 뜻이다. 동진(東晉) 시대에 세워진 서림사는 여산의 북서쪽 기슭에 있는 유명한 고찰이다. 《제서림벽》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橫看成嶺側成峰(횡간성령측성봉)
遠近高低各不同(원근고저각부동)
不識廬山眞面目(불식여산진면목)
只綠身在此山中(지연신재차산중)
가로로 보면 고개, 세로로 보면 봉우리
원근고저에 따라 모습이 제각각일세.
여산의 참모습을 알지 못하는 까닭은
단지 이 몸이 산 속에 있기 때문이지.
간결한 7언절구로 쓰여진 이 시는 송나라 때 유행한 설리시(說理詩)에 속한다. 곧, 삼면이 물로 싸여 있고 만학천암(萬壑千巖)이 안개에 휩싸여 그 참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여산의 모습을 통하여 도(道)나 진리의 전모(全貌)를 체득하기 어려움을 말하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여기서 유래하여 여산진면목은 깊고 유원하여 그 참모습을 파악하기 어려움을 비유하는 말로 사용된다.
출전: 題西林壁(제서림벽)
관련 한자어
동의어
庐山真面(Lúshānzhēnmiàn) |
참조어
不识庐山真面目(bùshíLúshānzhēnmiànmù) 숲 속에 있는 사람은 숲 전체의 모습을 볼 수 없다.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다. |
有眼不识泰山(yǒuyǎnbùshíTàishān) 눈이 있어도 태산을 알아보지 못하다. 견식이 부족해 신분·지위·능력 등이 대단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다. 어른을 몰라보다. |
관련 한시
題西林壁(제서림벽) |
제서림벽, 소식
題西林壁, 蘇軾
食淡精神爽 (식담정신상)
食淡精神爽(식담정신상)
좋은 음식을 먹으면, 몸과 마음에 좋다는 뜻
景行錄曰, 食淡精神爽 心淸夢寐安。
경행록에서 말하기를, "음식이 담백하면 마음이 상쾌하고, 마음이 맑으면 잠을 편히 잘 수 있다."
- 明心寶鑑(명심보감)
음식, 잠[sleep]
좋은 음식을 먹으면, 몸과 마음에 좋다는 뜻
景行錄曰, 食淡精神爽 心淸夢寐安。
경행록에서 말하기를, "음식이 담백하면 마음이 상쾌하고, 마음이 맑으면 잠을 편히 잘 수 있다."
- 明心寶鑑(명심보감)
음식, 잠[sleep]
十年磨一劍 (십년마일검, shíniánmóyíjiàn)
十年磨一劍(십년마일검)
十年磨一剑(shí nián mó yí jiàn)
十 열 십 | 年 해 년 | 磨 갈 마 | 一 한 일 | 劍 칼 검 |
십 년을 두고 칼 한 자루를 간다는 말로, 어떤 목적을 위해 때를 기다리며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뜻.
가도(賈島)의 '劍客(검객)'이란 시에 나오는 말이다.
十年磨一劍 십년마일검
霜刀未曾試 상도미증시
今日把似君 금일파사군
誰有不平事 수유불평사
십 년 동안 칼 하나를 갈아
서릿발 같은 칼날은 시험해 보지 않았네.
오늘 그것을 당신에게 드리노니
누가 바르지 못한 일을 하겠는가?
십 년 동안 칼 한 자루를 갈아 불의를 무찔러 없애겠다는 말로 여러 해를 두고 무예를 열심히 닦는다는 뜻으로 쓰였다.
《고문진보(古文眞寶》에는 이 시에 대한 풀이에서 오랫동안 학문을 쌓아 조정에 나가서 정치를 올바로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하였다.
현대에 와서는 어떤 목적을 위해 때를 기다리며 준비를 철저히 한다는 뜻으로 쓰인다. 유사어로 와신상담(臥薪嘗膽)이 있다.
관련 한자
유사어
臥薪嘗膽(와신상담) |
관련 한시
劍客(검객) |
十年磨一剑(shí nián mó yí jiàn)
十 열 십 | 年 해 년 | 磨 갈 마 | 一 한 일 | 劍 칼 검 |
십 년을 두고 칼 한 자루를 간다는 말로, 어떤 목적을 위해 때를 기다리며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뜻.
가도(賈島)의 '劍客(검객)'이란 시에 나오는 말이다.
十年磨一劍 십년마일검
霜刀未曾試 상도미증시
今日把似君 금일파사군
誰有不平事 수유불평사
십 년 동안 칼 하나를 갈아
서릿발 같은 칼날은 시험해 보지 않았네.
오늘 그것을 당신에게 드리노니
누가 바르지 못한 일을 하겠는가?
십 년 동안 칼 한 자루를 갈아 불의를 무찔러 없애겠다는 말로 여러 해를 두고 무예를 열심히 닦는다는 뜻으로 쓰였다.
《고문진보(古文眞寶》에는 이 시에 대한 풀이에서 오랫동안 학문을 쌓아 조정에 나가서 정치를 올바로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하였다.
현대에 와서는 어떤 목적을 위해 때를 기다리며 준비를 철저히 한다는 뜻으로 쓰인다. 유사어로 와신상담(臥薪嘗膽)이 있다.
관련 한자
유사어
臥薪嘗膽(와신상담) |
관련 한시
劍客(검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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