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留得青山在不怕没柴烧 (유득청산재불파몰시소)


留得青山在,不怕没柴烧。[liúdéqīngshānzài, búpàméicháishāo]

- 中國俗談

You don't have to worry about firewood in forest.

- Chinese Proverb

Where there is life, there is hope.

푸른 산을 남겨 두면 땔나무 걱정은 없다. [留得青山在不怕没柴烧 (유득청산재불파몰시소)]

- 중국속담(中國俗談)

留 머무를 류,머무를 유 | 得 얻을 득 | 青 푸를 청 | 山 뫼 산 | 在 있을 재 | 不 아닐 부, 아닐 불 | 怕 두려워할 파, 담담할 백 | 没 빠질 몰 | 柴 섶 시 | 烧 사를 소 |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것(흔히 생명·건강을 가리킴)만 남겨 두면 이후의 회복과 발전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근본이 충실하면 걱정할 것 없다.

隐恶扬善 (은악양선)


隐恶扬善 [yǐn'èyángshàn]

- 中國俗談

隐恶扬善(隱惡揚善)yǐn è yáng shàn

Conceal the faults of others and praise their good points.

- Chinese Proverb

남의 나쁜 점은 감싸 주고 좋은 점만을 치켜 세우다. [은악양선(隐恶扬善)]

- 중국속담(中國俗談)

References

Speak well of your friend, of your enemy say nothing.

- Western Proverb

친구의 이야기를 좋게 하고, 적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말라.

- 서양속담

人誰無過 (인숙무과)


人孰无过 [rénshúwúguò]

- 中国俗談

【出處】

《左傳·宣公二年》:“人誰無過,過而能改,善莫大焉。”

Every man has his fault.

- Chinese Proverb

누구나 결점을 가지고 있다. [人誰無過(인숙무과)]

- 중국속담

良藥苦口 (양약고구)


良药苦口 [liángyàokǔkǒu]

- 中國俗談

Bitter pills may have wholesome effects.

- Chinese Proverb

good medicine tastes bitter; bitter pills may have wholesome effects—good advice is hard to take; the remedy is tough but salutary

좋은 약은 입에 쓰다. [良藥苦口(양약고구)]

- 중국속담(中國俗談)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뜻으로, 충언(忠言)은 귀에 거슬린다는 말.

良 어질 양(량) | 藥 약 약, 뜨거울 삭, 간 맞출 략(약) | 苦 쓸 고, 땅 이름 호 | 口 입 구 |

《사기(史記)》의 유후세가(留侯世家)에 나오는 말이다.

진(秦)의 시황제가 죽자 천하는 크게 동요하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곳곳에서 진나라를 타도하려고 군사를 일으켰는데 그 중에 유방(劉邦)과 항우(項羽)도 끼어 있었다. 그런데 유방이 항우보다 앞서 진나라의 도읍 함양에 입성했다. 유방은 3세 황제 자영으로부터 항복을 받고 왕궁으로 들어갔다. 궁중에는 온갖 재보와 아름다운 궁녀들이 잔뜩 있었다. 유방은 마음이 동하여 그대로 궁중에 머물려고 했다. 이에 용장 번쾌(樊噲)가 간했다.

“아직 천하가 통일되지 않았습니다. 속히 이곳을 떠나 적당한 곳에 진을 치는 게 좋겠습니다.”

그러나 유방은 듣지 않았다. 이번에는 장량(張良)이 나섰다.

"진(秦)나라의 무도한 학정(虐政)으로 말미암아 귀공 같은 일개 서민이 오늘 왕궁에 들어앉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귀공은 임무는 한시 바삐 남은 적을 무찌르고 천하(天下)의 인심을 안정시키는 데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몸소 상복을 입고 진(秦)나라에 시달린 백성(百姓)을 조상하고 위로(慰勞)하여야 합니다. 그런데도 금은보화와 여색에 눈이 어두워 진(秦)나라 왕의 음락(淫樂)을 본받으려 하니, 포악한 군주의 표본인 하(夏)나라의 걸왕(桀王)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본시 충언(忠言)은 귀에 거슬리나 자신을 위하는 것이며, 양약은 입에 쓰나 병에는 효력(效力)이 있습니다.[忠言逆於耳而利於行] 부디 번쾌의 충언(忠言)에 따르도록 하소서."

이 말에 유방은 크게 뉘우치고 왕궁을 떠나 패상(覇上)에 진을 치고는 바로 뒤따라 진격(進擊)한 항우와 유명한 '홍문(鴻門)의 회(會)'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공자가어(孔子家語)》의 육본편(六本篇)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좋은 약은 입에 쓰지만 병에 이롭고, 충언은 귀에 거슬리지만 행실에 이롭다. 은나라 탕왕은 간언하는 충성스런 신하가 있었기 때문에 번창하였고, 하나라 걸왕과 은나라의 주왕은 아첨하는 신하들만 있었기 때문에 멸망했다. 임금이 잘못하면 신하가, 아버지가 잘못하면 아들이, 형이 잘못하면 동생이, 자신이 잘못하면 친구가 간언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나라가 위태롭거나 멸망하는 일이 없으며, 집안에 덕을 거스르는 악행이 없으며, 친구간의 사귐도 끊임이 없을 것이다.” 좋은 충고는 귀에 거슬리지만 행함에 있어 이롭다는 뜻으로 쓰인다.


출전

사기(史記) 유후세가(留侯世家) |

人過半生方知天命 (인과반생방지천명)

人過半生方知天命(인과반생방지천명)

人过半生,方知天命。[rénguòbànshēng fāngzhītiānmìng]

- 中國俗談

Life is half spent before we know what it is.

- Chinese Proverb

인생은 우리가 알기도 전에 반이 지나간다. [人過半生,方知天命(인과반생, 방지천명)]

- 중국속담

衣莫若新人莫若故 (의막약신인막약고)

衣莫若新 人莫若故(의막약신 인막약고)

衣莫若新 人莫若故

- 中國俗談

Friendship is like wine - the older, the better.

- Chinese Proverb

술과 친구는 오래 될수록 좋다. [衣莫若新 人莫若故(의막약신 인막약고)]

- 중국속담

晝語鳥聽夜語鼠聽 (주어조청야어서청)

晝語鳥聽夜語鼠聽(주어조청야어서청)

晝 낮 주 | 語 말씀 어 | 鳥 새 조 | 聽 들을 청 | 夜 밤 야 | 語 말씀 어 | 鼠 쥐 서 | 聽 들을 청 |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속담으로, ① 아무도 듣지 않는 데에서라도 말조심 하라는 뜻. ② 비밀히 한 말도 반드시 남의 귀에 들어가게 된다는 말.

一片丹心 (일편단심)

一片丹心(일편단심)

一 한 일 | 片 조각 편, 절반 반 | 丹 붉을 단, 정성스러울 란(난) | 心 마음 심 |

한 조각 붉은 마음이라는 뜻으로 진정, 진심, 충성심을 나타냄

以患爲利 (이환위리)

以患爲利(이환위리)

以 써 이 | 患 근심 환 | 爲 하 위, 할 위 | 利 이로울 리, 이로울 이 |

어려움을 오히려 기회로 삼으라

우회함으로써 곧장 가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고, 아군의 불리한 여건을 이로움이 되도록 한다 [以迂爲直, 以患爲利]

출전
손자(孫子)


관련 한자어

참조어
以迂爲直(이우위직) | 以患爲利(이환위리) |

以火救火 (이화구화)

以火救火(이화구화)

以 -로써 이 | 火 불 화 | 救 건질 구 | 火 불 화 |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방법을 생각하지 않아 오히려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을 비유한 말.

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에는 공자(孔子)와 그의 제자인 안회(顔回)의 대화가 실려 있다.

안회는 위(衛)나라로 떠나기에 앞서 스승에게 작별을 고하였다.

위나라 국왕은 제멋대로 독재를 한다고 합니다. 국권을 남용하고, 백성들 가운데는 죽은 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전에 선생님으로부터 잘 다스려지는 나라에서는 떠나고, 어지러운 나라로 가라. 의사 집에 환자가 많이 모이기 마련이다라는 말씀을 들었는데, 저는 이에 따르려는 것입니다.

이에 공자는 대답했다.

위나라 왕이 어진 이를 반기고 어리석은 자를 싫어한다면, 어찌 너를 써서 다른 일을 하겠느냐? 그는 왕의 권세로 너를 누르며 능숙한 말솜씨로 이기려고 덤벼들 것이니, 이는 불을 끄려고 불을 더하고 물을 막으려고 물을 붓는 일과 같다[是以火救火, 以水救水].

耳懸鈴鼻懸鈴 (이현령비현령)

耳懸鈴鼻懸鈴(이현령비현령)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①정해 놓은 것이 아니고 둘러대기에 따라 다르다는 말 ②하나의 사물(事物)이 양쪽에 관련(關聯)되어 어느 한쪽으로 결정(決定)짓기가 어렵다는 말

利害得失 (이해득실)

利害得失(이해득실)

이익과 손해와 얻음과 잃음.

離合集散 (이합집산)

離合集散(이합집산)

離 떠날 이(리), 붙을 여(려), 교룡 치 | 合 합할 합 쪽문 합, 홉 홉 | 集 모을 집 | 散 흩을 산

헤어지고 합치고,다시모이고 또다시 흩어짐.

李下不整冠 (이하부정관)

李下不整冠(이하부정관)

오얏나무 아래서 갓을 바로잡지 말라는 말로 조금이라도 남의 의심을 사지 말도록 매사에 조심하라는 말.

[출전] 문선(文選)


관련 한자어

유의어

李下(이하) | 瓜田李下(과전이하) | 瓜田不納履(과전불납리) |

一筆揮之 (일필휘지)

一筆揮之(일필휘지)

一 한 일 | 筆 붓 필 | 揮 휘두를 휘, 표기 휘, 휘두를 혼 | 之 갈 지 |

한숨에 흥취있고 줄기차게 글씨를 써내림.

a flourish of the pen and it's done; with one stroke of the pen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一挥而就(yìhuīérjiù, 일휘이취)

以暴易暴 (이포역포, yǐbàoyìbào)

以暴易暴(이포역포)

以暴易暴(yǐbàoyìbào)

以 써 이 | 暴 사나울 포,사나울 폭,쬘 폭,앙상할 박 | 易 바꿀 역,쉬울 이 | 暴 사나울 포,사나울 폭,쬘 폭,앙상할 박 |


횡포(橫暴)로써 횡포(橫暴)함을 바꾼다는 뜻으로, (1) 난폭한 세력으로 난폭한 세력을 대체하다. (2) 통치자가 바뀌었으나, 포학한 통치는 여전히 그대로이다. (3) 하나의 환난을 없애기 위해 다른 환난을 불러들이다. (4) 폭력으로써 폭력에 대응하다.


이포여포란 위정자가 정치를 함에 있어, 힘에 의지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관련한 고사가 《사기(史記)》 〈백이숙제열전편(伯夷叔齊列傳篇)〉에 실려 있다. 백이와 숙제는 고죽국(孤竹國)의 왕자이다. 왕은 아우 숙제로 하여금 자신의 뒤를 잇게 하였다. 그러나 왕이 죽자 숙제는 백이에게 왕위를 물려주었다. 백이는 아버지의 명을 따라야 한다고 나라를 떠났으며, 숙제 또한 그 뒤를 따라갔다. 나라에서는 할 수 없이 둘째를 왕으로 삼았다. 이때 백이와 숙제는 서백(西伯) 창(昌)이 노인을 잘 봉양한다는 소문을 듣고 그를 찾아가 의지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서백은 이미 죽어 문왕(文王)에 추존되었으며, 그의 아들 무왕(武王)이 아버지의 위패를 수레에 싣고 은(殷)나라의 주왕(紂王)을 정벌하려 하였다. 백이와 숙제는 무왕의 말고삐를 잡고 이렇게 간(諫)하였다. “부친의 장례도 치르지 않고 바로 전쟁을 일으키는 것을 효라 할 수 있는가? 신하된 자로서 군주를 시해하려는 것을 인이라고 할 수 있는가?” 무왕의 호위 무사들이 그들을 죽이려 하였으나, 태공이 이들을 의인이라고 하며 돌려보내게 하였다.

무왕이 은을 평정하여 천하가 주(周) 왕실을 종주로 섬겼으나, 백이와 숙제는 그 백성이 되는 것을 치욕으로 여겼다. 지조를 지켜 주나라의 양식을 먹으려 하지 않고, 수양산(首陽山)에 들어가 고비[薇]를 꺾어 배를 채웠다. 그들은 굶주려 죽기 전에 이런 노래를 지었다.

저 서산에 올라 산중의 고비나 꺾자구나. 포악한 것으로 포악한 것을 다스렸으니, 그 잘못을 알지 못하는구나. 신농(神農), 우(禹), 하(夏)의 시대는 홀연히 지나가고 우리는 장차 어디로 돌아갈 것인가? 아! 이제는 죽음뿐이로다, 쇠잔한 우리의 운명이여!

유교적 관점에서 백이와 숙제의 정절은 높이 받들여진다. 그러나, 그 두사람은 왕위를 포기하여 오히려 나라를 어려움에 처하게 한 것은 아닌지 한 번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닌가 싶다.


史記, 사기, 史記:伯夷列傳, 사기:백이열전

一暴十寒 (일포십한)

一暴十寒(일포십한)

一暴十寒 [yípùshíhán]

一 한 일 | 暴 사나울 포, 사나울 폭, 쬘 폭, 앙상할 박 | 十 열 십 | 寒 찰 한 |

초목(草木)을 기르는 데 하루만 볕에 쬐고, 열흘은 응달에 둔다는 뜻으로, 단 하루 일하거나 공부(工夫)하고 열흘이나 노는 게으름을 이르는 말


孟子(맹자) 告子上(고자상)편의 이야기.

전국시대, 유세(遊說)가 성행하였는데, 맹자 또한 당시의 세객(說客) 중의 한 사람이었다. 그는 일찍이 여러 나라를 유세한 적이 있었으며, 제나라에서는 선왕(宣王)의 객경(客卿)을 지냈다. 맹자는 제나라에 있을 때, 선왕이 국가를 다스림에 별 업적이 없으며, 일처리가 경솔하고 참언을 쉽게 믿는 것을 보았다.

어느 날 맹자는 선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왕이 지혜롭지 못한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말 것이다. 천하에서 가장 쉽게 자라는 물건이 있다 할지라도, 하루 동안 해를 쬐고 열흘 동안 차게 하 자라날 물건이 없다. [虽有天下易生之物也,一日暴之,十日寒之,未有能生者也] 내가 왕을 만나 보긴 하지만 그 기회는 역시 드물고, 내가 물러나면 그를 차게 하는 자가 오니, 내가 싹을 트게 해 준다고 한들 무엇이 되겠는가?"

一暴十寒 이란 어떤 일에 일관성이 없어 자주 끊김 을 비유한 말이며, 하다 말다 하는 것을 뜻한다.


출전

孟子(맹자) 告子上(고자상) |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一暴十寒萬物不長(일폭십한만물부장) | 一曝十寒[yípùshíhán, 일폭십한] (일·학습에) 항심(恒心)이 없다. 한결같은 마음이 없다. 하다 말다 하다. |

반의어·상대어

持之以恒[chízhīyǐhéng, 지지이항] 오랫동안 견지하다. |


중요도·활용도

중요도 ★★★

一敗塗地 (일패도지)

一敗塗地(일패도지)

一 한 일 | 敗 패할 패 | 塗 칠할 도, 길 도 | 地 땅 지

단 한번 싸움에 패하여 戰死者(전사자)의 으깨진 간과 뇌가 흙과 범벅이 되어 땅을 도배한다는 뜻. 여지없이 패하여 再起不能(재기불능)이 된 상태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理判事判 (이판사판)

이판사판(理判事判)

조선시대 유교가 숭상되고, 불교가 억제되던 때에 승려는 천민 계급으로 전락했다. 승려는 사찰을 유지하기 위해 종이를 만들었고, 제반 잡역을 도맡았다. 이들을 '사판승(事判僧)'으로 불렀다. 반면 산속에 은둔하며 참선으로 불교를 잇는 승려는 '이판승(理判僧)'이라고 했다. 고려 시대 백성들의 추앙을 받던 승려들이 하루 아침에 최하 계급으로 밀려난 것을 비유해 '끝장'을 의미하는 '이판사판(理判事判)'이 생겨났다.

利他自利 (이타자리)

利他自利(이타자리)

利 이로울 리, 이로울 이 | 他 다를 타 | 自 스스로 자 | 利 이로울 리, 이로울 이 |

남을 이롭게 하여 나를 이롭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