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軍奮鬪(고군분투)
수가 적고 도움이 없는 약한 군대가 강한 적과 용감하게 싸움. 적은 인원과 약한 힘으로, 남의 도움도 없이 힘에 겨운 일을 악착스럽게 함
曲高和寡 (곡고화과, qǔgāohèguǎ)
曲高和寡(곡고화과)
曲高和寡(qǔgāohèguǎ)
曲 굽을 곡 | 高 높을 고 | 和 화할 화 | 寡 적을 과 |
곡이 높으면 화답하는 사람이 적다는 뜻으로, 사람의 재능이 너무 높으면 따르는 무리들이 적어진다는 말
춘추전국시대 말엽 초(楚)나라의 정치가 굴원(屈原)과 더불어 대표적인 문인으로 손꼽히던 송옥(宋玉:굴원의 제자)은 문장가로 유명했다. 그러나 그의 문장은 난해하여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웠으며, 그의 글을 칭찬하는 사람도 드물었다. 때문에 초왕(楚王)은 송옥에게 그 연유를 물었다.
"대체 어찌하여 경(卿)의 문장을 따르는 사람이 없는 것이오?” 송옥은 초왕의 말뜻을 알아차리고는 이렇게 대답했다. "어떤 가수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길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아주 쉬운 통속 노래를 불렀습니다. 주위에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하여 따라 불렀습니다. 그러나 곧이어 조금 수준이 있는 노래를 부르자 그를 따라 노래 부르는 사람이 훨씬 적어졌습니다.
다시 더 어려운 노래를 부르자, 불과 10여 명만이 따라 불렀습니다. 나중에 아주 어려운 노래를 부르자 두세 명만이 따라할 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봉황(鳳凰)은 푸른 하늘을 등에 지고 구름 위를 나는데, 동네 울타리를 날아다니는 참새가 어찌 하늘의 높음을 알겠으며, 곤(鯤)이라는 큰 물고기를 어항 속에 사는 작은 물고기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이는 새 가운데만 봉황이 있고, 물고기 중에만 곤이 있는 것이 아니고 선비 중에도 이런 경우가 있지 않겠습니까?”
곤은 《장자(莊子)》 〈소요유편(逍遙遊篇)〉에 나오는 상상의 큰 물고기로, '북양에 물고기가 사는데 그 이름을 곤이라 한다. 곤의 크기는 몇천 리가 되는 지 알 수가 없다[北溟有魚 其名爲鯤 鯤之大 不之幾千里]'라 했다.
관련 한자어
鳳凰 관련 고사성어
朝陽鳳凰(조양봉황) 화제(畵題)로서 아침 해에 봉황(鳳凰)을 그린 것
鷄棲鳳凰食(계서봉황식) 닭집에서 봉황(鳳凰)이 함께 살면서 모이를 먹는다는 뜻으로, 충신(忠臣)이 천(賤)한 죄인(罪人)들과 함께 하는 삶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蝶粉蜂黃(접분봉황) 나비 날개의 흰 가루와 벌이 누른 빛이란 뜻으로, ①나비가 교미(交尾)하면 그 가루를 잃고, 벌이 교미하면 그 누른빛이 스러진다는 말 ②당(唐)나라 궁인(宮人)이 하던 단장(丹粧)의 이름
鳳鳴朝陽(봉명조양) '봉황(鳳凰)이 산의 동쪽에서 운다'는 뜻으로, 천하(天下)가 태평(太平)할 조짐(兆朕), 뛰어난 행위(行爲)를 칭찬(稱讚)하는 말
兩鳳齊飛(양봉제비) 두 마리의 봉황(鳳凰)이 나란히 날아간다는 뜻으로, 형제(兄弟)가 함께 영달함의 비유(比喩)
臥龍鳳雛(와룡봉추) 누운 용과 봉황(鳳凰)의 새끼라는 뜻으로, 누운 용은 풍운을 만나 하늘로 올라 가는 힘을 가지고 있고, 봉황(鳳凰)의 새끼는 장차 자라서 반드시 봉황(鳳凰)이 되므로, 때를 기다리는 호걸(豪傑)을 비유
騰蛟起鳳(등교기봉) 뛰어오르는 도롱뇽과 날아오르는 봉황(鳳凰)이라는 뜻으로, 재능(才能)이 많은 사람의 비유(比喩)
伏龍鳳雛(복룡봉추) 엎드린 용과 봉황(鳳凰)의 새끼라는 뜻으로, 엎드려 있는 용이란 제갈공명(諸葛孔明)을 가리키고, 봉왕의 새끼란 방사원(龐士元)을 이름인 데, 아직 세상(世上)에 알려지지 않은 특출(特出)한 인물(人物)을 비유
鳳麟芝蘭(봉린지란) 봉황(鳳凰), 기린(麒麟)과 같이 잘난 남자(男子)와 지초(芝草), 난초(蘭草)와 같이 예쁜 여자(女子)라는 뜻으로, 젊은 남녀(男女)의 아름다움을 형용(形容)하는 말
鳳鳥不至(봉조부지) 봉황(鳳凰)이 아직 이르지 않았다는 뜻으로, 세상(世上)에 聖君(성군)이 나타나지 않음을 한탄(恨歎)하는 말
龍瞳鳳頸(용동봉경) 용의 눈동자와 봉황(鳳凰)의 목이라는 뜻으로, 매우 잘 생긴 귀인(貴人)의 얼굴을 형용(形容)해 이르는 말
曲高和寡(qǔgāohèguǎ)
曲 굽을 곡 | 高 높을 고 | 和 화할 화 | 寡 적을 과 |
곡이 높으면 화답하는 사람이 적다는 뜻으로, 사람의 재능이 너무 높으면 따르는 무리들이 적어진다는 말
춘추전국시대 말엽 초(楚)나라의 정치가 굴원(屈原)과 더불어 대표적인 문인으로 손꼽히던 송옥(宋玉:굴원의 제자)은 문장가로 유명했다. 그러나 그의 문장은 난해하여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웠으며, 그의 글을 칭찬하는 사람도 드물었다. 때문에 초왕(楚王)은 송옥에게 그 연유를 물었다.
"대체 어찌하여 경(卿)의 문장을 따르는 사람이 없는 것이오?” 송옥은 초왕의 말뜻을 알아차리고는 이렇게 대답했다. "어떤 가수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길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아주 쉬운 통속 노래를 불렀습니다. 주위에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하여 따라 불렀습니다. 그러나 곧이어 조금 수준이 있는 노래를 부르자 그를 따라 노래 부르는 사람이 훨씬 적어졌습니다.
다시 더 어려운 노래를 부르자, 불과 10여 명만이 따라 불렀습니다. 나중에 아주 어려운 노래를 부르자 두세 명만이 따라할 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봉황(鳳凰)은 푸른 하늘을 등에 지고 구름 위를 나는데, 동네 울타리를 날아다니는 참새가 어찌 하늘의 높음을 알겠으며, 곤(鯤)이라는 큰 물고기를 어항 속에 사는 작은 물고기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이는 새 가운데만 봉황이 있고, 물고기 중에만 곤이 있는 것이 아니고 선비 중에도 이런 경우가 있지 않겠습니까?”
곤은 《장자(莊子)》 〈소요유편(逍遙遊篇)〉에 나오는 상상의 큰 물고기로, '북양에 물고기가 사는데 그 이름을 곤이라 한다. 곤의 크기는 몇천 리가 되는 지 알 수가 없다[北溟有魚 其名爲鯤 鯤之大 不之幾千里]'라 했다.
관련 한자어
鳳凰 관련 고사성어
朝陽鳳凰(조양봉황) 화제(畵題)로서 아침 해에 봉황(鳳凰)을 그린 것
鷄棲鳳凰食(계서봉황식) 닭집에서 봉황(鳳凰)이 함께 살면서 모이를 먹는다는 뜻으로, 충신(忠臣)이 천(賤)한 죄인(罪人)들과 함께 하는 삶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蝶粉蜂黃(접분봉황) 나비 날개의 흰 가루와 벌이 누른 빛이란 뜻으로, ①나비가 교미(交尾)하면 그 가루를 잃고, 벌이 교미하면 그 누른빛이 스러진다는 말 ②당(唐)나라 궁인(宮人)이 하던 단장(丹粧)의 이름
鳳鳴朝陽(봉명조양) '봉황(鳳凰)이 산의 동쪽에서 운다'는 뜻으로, 천하(天下)가 태평(太平)할 조짐(兆朕), 뛰어난 행위(行爲)를 칭찬(稱讚)하는 말
兩鳳齊飛(양봉제비) 두 마리의 봉황(鳳凰)이 나란히 날아간다는 뜻으로, 형제(兄弟)가 함께 영달함의 비유(比喩)
臥龍鳳雛(와룡봉추) 누운 용과 봉황(鳳凰)의 새끼라는 뜻으로, 누운 용은 풍운을 만나 하늘로 올라 가는 힘을 가지고 있고, 봉황(鳳凰)의 새끼는 장차 자라서 반드시 봉황(鳳凰)이 되므로, 때를 기다리는 호걸(豪傑)을 비유
騰蛟起鳳(등교기봉) 뛰어오르는 도롱뇽과 날아오르는 봉황(鳳凰)이라는 뜻으로, 재능(才能)이 많은 사람의 비유(比喩)
伏龍鳳雛(복룡봉추) 엎드린 용과 봉황(鳳凰)의 새끼라는 뜻으로, 엎드려 있는 용이란 제갈공명(諸葛孔明)을 가리키고, 봉왕의 새끼란 방사원(龐士元)을 이름인 데, 아직 세상(世上)에 알려지지 않은 특출(特出)한 인물(人物)을 비유
鳳麟芝蘭(봉린지란) 봉황(鳳凰), 기린(麒麟)과 같이 잘난 남자(男子)와 지초(芝草), 난초(蘭草)와 같이 예쁜 여자(女子)라는 뜻으로, 젊은 남녀(男女)의 아름다움을 형용(形容)하는 말
鳳鳥不至(봉조부지) 봉황(鳳凰)이 아직 이르지 않았다는 뜻으로, 세상(世上)에 聖君(성군)이 나타나지 않음을 한탄(恨歎)하는 말
龍瞳鳳頸(용동봉경) 용의 눈동자와 봉황(鳳凰)의 목이라는 뜻으로, 매우 잘 생긴 귀인(貴人)의 얼굴을 형용(形容)해 이르는 말
季札掛劍 (계찰괘검)
季札掛劍(계찰괘검)
季 계절 계, 끝 계 | 札 편지 찰, 뽑을 찰, 패 찰 | 掛 걸 괘 | 劍 칼 검 |
계찰이 검을 걸어 놓다는 뜻으로, 신의를 중시함을 비유하는 말.
《사기(史記)》 오태백세가편(吳太伯世家篇)에 보인다.
오(吳)나라 왕 수몽(壽夢)에게는 네 아들이 있었는데, 그 중 막내 아들이 계찰(季札)이다. 계찰은 그 형제들 가운데 가장 현명하고 재능이 있어서 수몽은 그에게 왕위를 물려주려고 하였고 백성들 역시 같은 마음이었다. 그러나 계찰은 왕위는 장자가 이어야 한다며 가족을 떠나 산촌에 살면서 밭을 갈며 살아 거절의 뜻을 분명히 했다.
계찰의 형들 역시 계찰의 높은 인격과 굳은 절개를 칭찬하며 차례로 집권하여 왕위가 그에게까지 이르도록 하려고 하였다. 계찰은 자신이 왕위에 오를 순서가 되었지만, 이때도 받지 않아서 왕은 계찰을 연릉(延陵)으로 봉후(封侯)했다. 그 후로부터 계찰을 연릉의 계자(季子)라 불렸다.
계찰이 처음 사신으로 길을 떠났을 때, 오(吳)나라의 북쪽으로 가는 도중에 서(徐)나라에 들러 서왕(徐王)을 알현하게 되었다. 서왕은 평소 계찰의 보검을 갖고 싶었으나 감히 말하지 않았다. 계찰 역시 속으로는 서왕이 자신의 보검을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사신으로 중원(中原) 각 나라를 돌아다녀야 하였기 때문에 바치지 않았다.
각 나라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서(徐)나라에 도착해 보니 서왕은 이미 죽고 없었다. 이에 계찰은 보검을 풀어 서왕 집의 나무에 걸어놓고 떠났다[於是乃解其寶劍 繫之徐君家樹而去]. 그의 종자(從子)가 물었다.
"서왕은 이미 죽었는데 또 누구에게 주는 것입니까?"라고 하자, 계찰이 말하기를 "그런 것이 아니다. 나는 처음에 마음속으로 그에게 주기로 결정하였는데, 그가 죽었다고 해서 내가 어찌 나의 뜻을 바꿀 수 있겠는가?"라고 하였다. '계찰계검'은 이 글을 요약한 말이며, 중국의 유서(類書)인 《몽구(蒙求)》의 표제어에는 '계찰괘검(季札掛劍)'으로 적고 있다.
태사공(太史公) 사마천(司馬遷)은 계찰의 인물됨을 평가하여, "연릉계자(延陵季子)의 어질고 덕성스런 마음과 도의(道義)의 끝없는 경치를 앙모한다. 조그마한 흔적을 보면 곧 사물의 깨끗함과 혼탁함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어찌 그를 견문이 넓고 학식이 풍부한 군자가 아니라고 하겠는가!"라고 했다.
출전
사기(史記) 오태백세가(吳太伯世家)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季布一諾(계포일락) | 季布一諾(계포일낙) | 季札繫劍(계찰계검) |
季 계절 계, 끝 계 | 札 편지 찰, 뽑을 찰, 패 찰 | 掛 걸 괘 | 劍 칼 검 |
계찰이 검을 걸어 놓다는 뜻으로, 신의를 중시함을 비유하는 말.
《사기(史記)》 오태백세가편(吳太伯世家篇)에 보인다.
오(吳)나라 왕 수몽(壽夢)에게는 네 아들이 있었는데, 그 중 막내 아들이 계찰(季札)이다. 계찰은 그 형제들 가운데 가장 현명하고 재능이 있어서 수몽은 그에게 왕위를 물려주려고 하였고 백성들 역시 같은 마음이었다. 그러나 계찰은 왕위는 장자가 이어야 한다며 가족을 떠나 산촌에 살면서 밭을 갈며 살아 거절의 뜻을 분명히 했다.
계찰의 형들 역시 계찰의 높은 인격과 굳은 절개를 칭찬하며 차례로 집권하여 왕위가 그에게까지 이르도록 하려고 하였다. 계찰은 자신이 왕위에 오를 순서가 되었지만, 이때도 받지 않아서 왕은 계찰을 연릉(延陵)으로 봉후(封侯)했다. 그 후로부터 계찰을 연릉의 계자(季子)라 불렸다.
계찰이 처음 사신으로 길을 떠났을 때, 오(吳)나라의 북쪽으로 가는 도중에 서(徐)나라에 들러 서왕(徐王)을 알현하게 되었다. 서왕은 평소 계찰의 보검을 갖고 싶었으나 감히 말하지 않았다. 계찰 역시 속으로는 서왕이 자신의 보검을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사신으로 중원(中原) 각 나라를 돌아다녀야 하였기 때문에 바치지 않았다.
각 나라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서(徐)나라에 도착해 보니 서왕은 이미 죽고 없었다. 이에 계찰은 보검을 풀어 서왕 집의 나무에 걸어놓고 떠났다[於是乃解其寶劍 繫之徐君家樹而去]. 그의 종자(從子)가 물었다.
"서왕은 이미 죽었는데 또 누구에게 주는 것입니까?"라고 하자, 계찰이 말하기를 "그런 것이 아니다. 나는 처음에 마음속으로 그에게 주기로 결정하였는데, 그가 죽었다고 해서 내가 어찌 나의 뜻을 바꿀 수 있겠는가?"라고 하였다. '계찰계검'은 이 글을 요약한 말이며, 중국의 유서(類書)인 《몽구(蒙求)》의 표제어에는 '계찰괘검(季札掛劍)'으로 적고 있다.
태사공(太史公) 사마천(司馬遷)은 계찰의 인물됨을 평가하여, "연릉계자(延陵季子)의 어질고 덕성스런 마음과 도의(道義)의 끝없는 경치를 앙모한다. 조그마한 흔적을 보면 곧 사물의 깨끗함과 혼탁함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어찌 그를 견문이 넓고 학식이 풍부한 군자가 아니라고 하겠는가!"라고 했다.
출전
사기(史記) 오태백세가(吳太伯世家)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季布一諾(계포일락) | 季布一諾(계포일낙) | 季札繫劍(계찰계검) |
桂玉之歎 (계옥지탄)
桂玉之歎(계옥지탄)
桂玉之叹(guìyùzhītàn)
桂 계수나무 계 | 玉 구슬 옥 | 之 갈 지 | 嘆 탄식할 탄,또 우 |
식량(食糧) 구(求)하기가 계수 나무 구(求)하듯이 어렵고, 땔감을 구(求)하기가 옥을 구(求)하기 만큼이나 어려움
가난 |
桂玉之叹(guìyùzhītàn)
桂 계수나무 계 | 玉 구슬 옥 | 之 갈 지 | 嘆 탄식할 탄,또 우 |
식량(食糧) 구(求)하기가 계수 나무 구(求)하듯이 어렵고, 땔감을 구(求)하기가 옥을 구(求)하기 만큼이나 어려움
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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