是是非非 (시시비비)

是是非非(시시비비)

옳으니 그르니 하여 따짐.

食少事煩 (식소사번)

食少事煩(식소사번)

먹을 것은 적고 할 일은 많음. 생기는 것도 없이 헛되이 분주해 고달프다는 뜻이다.

信賞必罰 (신상필벌)

信賞必罰(신상필벌)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상을 주고 죄가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벌을 줌.

深思熟考 (심사숙고)

深思熟考(심사숙고)

깊이 생각하고 익히 생각함. 곧 신중을 기하여 곰곰히 생각함.

實事求是 (실사구시)

實事求是(실사구시)

實 열매 실, 이를 지 | 事 일 사 | 求 구할 구 | 是 이 시, 옳을 시 |

사실(事實)에 토대(土臺)하여 진리(眞理)를 탐구(探究)하는 일이란 뜻으로, 공론(空論)만 일삼는 양명학(陽明學)에 대(對)한 반동(反動)으로서 청조의 고증(考證) 학파(學派)가 내세운 표어(標語)로, 문헌학적(文獻學的)인 고증(考證)의 정확(正確)을 존중(尊重)하는 과학적(科學的), 객관(客觀) 주의적(主義的) 학문(學問) 태도(態度)를 말함

By verification of the facts to get the truth


한서(漢書) 하간헌왕전(河間獻王傳)에는 학문을 즐겼던 한 왕에 관한 기록이 있다. 한(漢)나라의 경제(景帝)에게는 유덕(劉德)이라는 아들이 있었다. 유덕은 하간(河間:지금의 하북성 하간현)에 봉하여지고 하간왕이 되었다. 그는 고서(古書)를 수집하여 정리하기를 좋아하였다. 진시황이 모든 책을 태워버린 이후 고서적을 찾아보기 어려웠기 때문에, 적지않은 책들은 비싼 값을 치르고 사오기도 하였다.

이렇다 보니, 많은 사람들도 하간왕 유덕이 학문을 좋아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들은 선조들이 물려준 진(秦)나라 이전의 옛책들을 그에게 받쳤으며, 일부 학자들은 직접 하간왕과 함께 연구하고 정리하기도 하였다. 한무제(漢武帝)가 즉위하자, 유덕은 한무제를 비롯한 여러 학자들과 고대의 학문을 연구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는데,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그는 학문 탐구를 즐길뿐만 아니라 옛날 책을 좋아하며, 항상 사실로부터 옳은 결론을 얻어낸다[修學好古, 實事求是]라고 말했다.

實事求是(By verification of the facts to get the truth)란 실제에 근거하여 진리를 밝혀냄을 뜻한다.


출전

한서(漢書)

心不在焉視而不見 (심부재언시이불견)

心不在焉視而不見(심부재언시이불견)

心 마음 심 | 不 아닐 부 | 在 있을 재 | 焉 어조사 언 | 視 볼 시 | 而 말 이을 이, 능히 능 | 不 아닐 불, 아닐 부 | 見 볼 견, 뵈올 현 |

마음이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않고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한다. 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으면 어떤 일을 행하여도 참된 성과를 거둘 수 없다는 말.


전체의 문장을 살펴보면 "이른바 수신(修身)은 그 마음을 바르게 하는 데 달려 있다고 하는 이유는 몸에 분노하는 바가 있으면 그 바름을 얻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바가 있으면 그 바름을 얻지 못하고,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바가 있으면 그 바름을 얻지 못하고, 근심하는 바가 있으면 그 바름을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음에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고, 먹어도 그 맛을 모른다. 이것을 일러 수신은 그 마음을 바르게 하는 데 달려 있다고 하는 것이다(所謂修身在正其心者, 身有所忿則不得其正, 有所恐懼則不得其正, 有所好樂則不得其正, 有所憂患則不得其正. 心不在焉, 視而不見, 聽而不聞, 食而不知其味. 此謂修身在正其心)"라고 하였다.

'심부재언'이란 하고자 하는 마음이나 관심이 없다는 뜻이다. 그런 상태에서는 무엇을 보더라도 건성으로 보게 되어 그 실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무엇을 듣더라도 그 참된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고, 무엇을 먹더라도 그 참맛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는 말이다. '논어'의 '술이(述而)'편에 "공자께서 제나라에서 소(韶) 음악을 듣고 3개월 동안이나 고기 맛을 모르고 밥을 먹었다(子在齊聞韶, 三月不知肉味)"라고 하였는데, 이 경우는 음악에 심취하여 먹어도 그 맛을 모르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이로부터 유래하여 '심부재언, 시이불견'은 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으면 제대로 성과를 거둘 수 없음을 비유하는 말로 사용된다.

[출전]
大學(대학) 正心章(정심장)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視若不見(시약불견) | 視而不視(시이불시) | 視而不見(시이불견) | 心不在焉視而不見(심부재언시이불견) | 聽而不聞(청이불문) | 食而不知其味(식이부지기미) |

心不在焉 (심부재언)

心不在焉(심부재언)

心 마음 심 | 不 아닐 부 | 在 있을 재 | 焉 어조사 언 |

心不在焉(xīnbúzàiyān)

1.마음[생각]이 여기에 있지 않다. 2. 정신을 딴 데 팔다. 건성으로 하다.

be absent-mi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