鷄卵有骨 (계란유골)

鷄卵有骨(계란유골)

鷄 닭 계 | 卵 알 란 | 有 있을 유 | 骨 뼈 골 |

계란에도 뼈가 있다는 말로, ①일이 공교롭게 틀어짐 ②운수가 나쁜 사람은 모처럼 좋은 기회를 만나도 역시 일이 잘 안됨을 뜻함.


조선(朝鮮) 초기에 대신 黃喜(황희)가 집이 가난하므로 임금의 명령(命令)으로 하루 동안 남대문으로 들어오는 상품은 모두 황희의 집으로 보내라 했으나, 이 날은 종일 비가 와서 아무 것도 들어오는 물건이 없다가 저녁 때 달걀 한 꾸러미가 들어왔는데, 달걀을 삶아 놓고 보니 모두 곯아서 먹을 수가 없었다는 데서 나온 말. 곯았다는 '곯'음과 骨(골)의 음이 비슷하므로 와전되어 계란유골이란 말로 바뀜


출전

송남잡지(松南雜識) |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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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어·상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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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속담

동의어·유의어

¶ 계란에도 뼈가 있다.
¶ 재수 없는 놈은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중요도·활용도

4급 사자성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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