破邪顯正(파사현정)
破 깨뜨릴 파, 무너질 피 | 邪 간사할 사, 그런가 야, 나머지 여, 느릿할 서 | 顯 나타날 현 | 正 바를 정, 정월 정 |
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것을 드러냄.
불교에서, 부처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사악(邪惡)한 도리(道理)를 깨뜨리고 바른 도리(道理)를 드러낸다는 뜻으로, 사악한 것을 깨닫는 것은 사고방식을 바꾸는 것을 의미하므로 얽매이는 마음을 타파하면 바르게 될 수 있다는 말. 이 용어는 특히 삼론종(三論宗)의 중요한 근본 교리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출전
삼론현의(三論玄義)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破顯(파현) | 衛正斥邪(위정척아) | 衛正斥邪(위정척사) | 破邪顯正(파사현정) |
2012년의 올해의 사자성어였다. 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뜻으로, 원래는 불교에서 나온 용어라고 한다. 불교에서 부처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사악한 생각을 버리고 올바른 도리를 따른다는 뜻으로, 사악한 것을 깨닫는 것은 사고방식을 바꾸는 것을 의미하므로 얽매이는 마음을 타파하면 바르게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시 올해의 사자성어로 ‘파사현정’을 추천한 김교빈 호서대 교수는 “파사현정에는 거짓과 탐욕, 불의와 부정이 판치는 세상을 바로잡겠다는 강한 실천이 담겨있다” 며, “총선이 온갖 사악한 무리를 몰아내고 옳고 바른 것을 바로 세우는 희망을 담았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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