歸馬放牛 (귀마방우)

歸馬放牛(귀마방우)

歸 돌아갈 귀, 돌려 보낼 귀 | 馬 말 마 | 放 놓을 방 | 牛 소 우 |

'주(周)나라 무왕이 은(殷)나라를 정벌(征伐)한 뒤, 전쟁(戰爭)에 쓴 마소를 놓아주었다'는 옛일에서 온 말로, 다시는 전쟁(戰爭)을 하지 않음이라는 말


중국 주(周)나라의 무왕(武王)은 목야전투(牧野戰鬪)에서 주왕(紂王)의 대군을 쳐부수어 은(殷)나라를 멸망시켰다. 은나라를 정벌하고 돌아온 무왕이 전쟁에 사용한 말과 소를 놓아 주었다는 고사(故事)에서 유래하였다.

《상서(尙書)》 무성편(武成篇)의 '군대를 줄이고 문화를 발전시키며 말은 화산의 남쪽으로 돌려 보내고 소는 도림의 들에 풀어놓아 준다[偃武修文 歸馬于華山之陽 放牛于桃林之野]'라는 구절에서 나온 말이다.

전쟁중에 쓴 말과 소를 산과 들판으로 놓아 보내어 수레나 쟁기를 끌게 하는 것으로 전쟁이 끝나고 태평한 세상을 말한다.


출전

상서(尙書) 무성편(武成篇)

貴鵠賤鷄 (귀곡천계)

貴鵠賤鷄(귀곡천계)

먼 데 있는 것을 귀히 여기고 가까운 것을 천천히 여기는 인정.

龜鑑 (귀감)

龜鑑(귀감)

행위의 기준이 되는 것. 사물의 거울 본보기가 되는 것.

捲土重來 (권토중래)

捲土重來(권토중래)

捲 거둘 권, 말 권 | 土 흙 토, 뿌리 두, 쓰레기 차 | 重 무거울 중, 아이 동 | 來 올 래(내) |

흙먼지를 날리며 다시 온다는 뜻으로, ①한 번 실패(失敗)에 굴하지 않고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남 ②패한 자가 세력(勢力)을 되찾아 다시 쳐들어옴 ③한번 실패(失敗)하고 나서 다시 그 일에 도전(挑戰)함


漢(한)나라의 劉邦(유방)과 천하를 다툰 楚(초)나라의 項羽(항우)는 비극적인 최후를 마침으로써 문학의 소재로도 곧잘 등장한다.

초한(楚漢)이 천하를 다투던 때, 항우는 해하(垓下)에서 한나라의 포위를 빠져 나와 천신만고 끝에 오강(烏江)까지 퇴각하였다. 오강의 정장(亭長)은 항우를 위해 배를 한 척 준비해 놓고 그에게 강을 건너라고 했다. 그러난 항우는 쓴웃음을 지으며 거절했다. 그는 살아남은 20여명의 병사들과 목숨을 걸고 싸웠지만, 대세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31년의 생애를 자결로 마쳤다.

항우가 죽은 지 1,000여 년이 지난 어느 날, 烏江(오강)을 여행하던 당나라 말기의 시인 杜牧(두목)은 옛날 그곳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항우를 애석해하며 제오강정(題烏江亭)이라는 시 한수를 읊는다.

勝敗兵家不可期 (승패불가병가기)
包羞忍恥是男兒 (포수인치시남아)
江東子弟多豪傑 (강동자제다재준)
捲土重來未可知 (권토중래미가지)

승패는 兵家(병가)도 기약할 수 없는 것이니
부끄러움을 삭이면서 참는 자가 남아로다
강동의 자제들 가운데는 호걸들이 많지만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쳐들어올지 아직은 모르겠네

더 쉽게 풀이하면 「승패는 병법의 전문가도 장담할 수 없는데 당신은 남자답게 한때의 수치를 참아야 했다.게다가 강동땅엔 호걸도 많은데 왜 힘을 길러 권토중래하지 않았는가」가 된다.


출전

두목(杜牧)제오강정(題烏江亭) |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死灰復燃(사회부연) |

반의어·상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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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도·활용도

중요도 ★★★

勸善懲惡 (권선징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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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일을 권하고 나쁜 일을 벌해야 한다

勸上搖木 (권상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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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위에 오르라 권하고는 오르자마자 아래서 흔들어 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