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到船浮 (수도선부)

水到船浮(수도선부)

水 물 수 | 到 이를 도 | 船 배 선 | 浮 뜰 부 |

물이 불어나면 큰 배가 저절로 떠오른다.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냄.

욕심을 부려 억지로 하지 않고 공력을 쌓으며 기다리면 큰일도 어렵지 않게 이룰 수 있다. 주자전서 32권 답장경부(答張敬夫)편에 나오는 말

[출전]
주자어류(朱子語類)

1 comment:

  1. 이명박 대통령이 31일 내놓은 2013 신년사는 경제위기로 국민의 삶이 어려워 졌지만 기회이기도 하다는 말로 시작했다. 주자전서에 나오는 사자성어 수도선부(水到船浮)를 인용하면서 희망을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물이 불어나면 큰 배가 저절로 떠오른다는 옛말처럼 신장된 국력을 바탕으로 세계를 향해 돛을 올리고 힘차게 나아갈 때"라고 말했다.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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