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이 새해 바람을 담은 사자성어로 '미망에서 돌아나와 깨달음을 얻자'는 의미의 '전미개오'(轉迷開悟)를 꼽았다. 전미개오는 번뇌로 인한 미혹에서 벗어나 열반을 깨닫는 마음에 이르는 것을 뜻하는 불교 용어다. 문성훈 서울여대 교수는 "올 한 해 동안 있었던 속임과 거짓에서 벗어나 진실을 깨닫고 새로운 한 해를 열어가자는 의미에서 이 사자성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전미개오를 선택한 박재우 한국외대 교수는 "정치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원래대로 회복시킨다는 의미"라며 "가짜와 거짓이 횡행했던 올해 미망에서 돌아 나와 깨달음을 얻어 진짜와 진실이 승리하는 한 해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2013.12.31)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CCTV 기자가 "신년 사자성어인 '전미개오(轉迷開悟)'를 어떻게 이해하느냐"고 질문하자 "미혹된 마음에서 깨어나 사물의 실제 모습을 좀 바로 보자, 그런 말로 이해한다"면서 "'국민 행복을 위한 일, 나라 발전을 위한 일 외에는 다 번뇌다. 쓸데없는 생각이다' 저는 이렇게 마음먹고 있다"고 했다. (2014.01.06)
교수들이 새해 바람을 담은 사자성어로 '미망에서 돌아나와 깨달음을 얻자'는 의미의 '전미개오'(轉迷開悟)를 꼽았다. 전미개오는 번뇌로 인한 미혹에서 벗어나 열반을 깨닫는 마음에 이르는 것을 뜻하는 불교 용어다. 문성훈 서울여대 교수는 "올 한 해 동안 있었던 속임과 거짓에서 벗어나 진실을 깨닫고 새로운 한 해를 열어가자는 의미에서 이 사자성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전미개오를 선택한 박재우 한국외대 교수는 "정치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원래대로 회복시킨다는 의미"라며 "가짜와 거짓이 횡행했던 올해 미망에서 돌아 나와 깨달음을 얻어 진짜와 진실이 승리하는 한 해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2013.12.31)
ReplyDelete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CCTV 기자가 "신년 사자성어인 '전미개오(轉迷開悟)'를 어떻게 이해하느냐"고 질문하자 "미혹된 마음에서 깨어나 사물의 실제 모습을 좀 바로 보자, 그런 말로 이해한다"면서 "'국민 행복을 위한 일, 나라 발전을 위한 일 외에는 다 번뇌다. 쓸데없는 생각이다' 저는 이렇게 마음먹고 있다"고 했다.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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