項莊舞劍意在沛公 (항장무검의재패공)

項莊舞劍 意在沛公(항장무검 의재패공)

项庄舞剑 意在沛公(XiàngZhuāngwǔjiàn yìzàiPèigōng)

項 목 항 | 莊 장엄할 장 | 舞 춤출 무 | 劍 칼 검 | 意 뜻 의 | 在 있을 재 | 沛 성한 모양 패 | 公 함께 공 |


다른 의도가 있다. 목적은 다른 데 있다.


항장(項莊)이 검무를 추는 의도는 유방(劉邦)을 죽이는 데 있다. 《사기·항우본기(史記·項羽本紀)》에서, 한(漢)고조 유방(劉邦)이 초패왕 항우(項羽)가 베푸는 홍문연(鴻門宴)에 갔을 때, 항우의 모사인 범증(范增)이 항우의 무장인 항장에게 검무를 추는 척하면서 유방을 찔러 죽이게 하였는데, 유방의 모사인 장량(張良)이 범증의 의도를 간파하고 유방의 무장인 번쾌(樊噲)에게 “지금 항장이 검을 뽑아 검무를 추는 의도는 패공〔유방〕을 죽이는 데 있다.”라고 말한 것에서 유래함.

[출전]
史記(사기):項羽本紀(항우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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