肝膽相照 (간담상조)


肝膽相照 (간담상조)

肝胆相照 (gāndǎnxiāngzhào)

肝 간 간 | 膽 쓸개 담 | 相 서로 상 | 照 비출 조 |


서로가 마음속을 툭 털어놓고 숨김없이 친하게 사귄다는 뜻.


간담(肝膽)은 간과 담낭(膽囊)으로, 마음속 깊숙한 곳을 가리킨다. 《고사경림(故事瓊林)》에 보면 “간담을 상조(相照)하니, 이런 것을 복심지우(腹心之友)라고 한다. 의기(意氣)가 서로 불평(不平)을 하니 이것을 구두지교(口頭之交)라 한다”고 하였고, 《한서(漢書)》의 〈노온서전(路溫舒傳)〉에 “간담을 피력(披瀝)한다”라는 말이 있다.


관련 한자어

유의어

披肝沥胆 (피간역담, pīgānlìdǎn) 배를 갈라 담즙을 똑똑 떨어뜨리다. 충성을 다하다. 속을 터놓고 대하다.

赤胆忠心 (적담충심, chìdǎnzhōngxīn) 일편단심이다.

반의어

勾心斗角 (구심투각, gōuxīndòujiǎo) 암투를 벌이다.

참조어

竹馬之友 (죽마지우) | 芝蘭之交 (지란지교) |


Tag

故事瓊林 (고사경림) | 漢書 (한서) | 벗 | 우정 |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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