似蘭斯馨如松之盛(사란사형여송지성)
似 닮을 사 | 蘭 난초 란(난) | 斯 이 사, 천할 사 | 馨 꽃다울 형 | 如 같을 여 | 松 솔 송 | 之 갈 지 | 盛 성할 성 |
난초 향기와 비슷하고, 소나무가 다옥한 것과 같다.
≪孝經(효경)≫에는 “효도는 덕의 근본이니 여기에서 교육이 시작된다(夫孝者德之本也 敎之所由生也 부효자덕지본야 교지소유생야)”고 했다. 덕은 난초와 같이 멀리까지 향기를 풍기고, 눈 위에서도 시들지 않는 송백과 같은 무성함이 있다. 꽃은 수수하지만 그윽한 향기가 멀리까지 퍼져 나가는 蘭(난)은 예로부터 君子(군자)의 德化(덕화)에 비겨졌고, 사시사철 늘 푸른 소나무는 군자의 꿋꿋한 절개에 비겨졌다. 그러므로 효자 된 명성은 마치 향기로운 난초와 같이 멀리까지 미치고, 나라를 위한 절개는 松柏(송백)처럼 雪中(설중)에서도 獨也靑靑(독야청청)하다고 한다.
[출전]
千字文(천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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