履道坦坦 (이도탄탄)

이도탄탄(履道坦坦)

밟는 길이 평탄함

주역

1 comment:

  1. 새해 첫 근무가 시작된 2일 통일부 시무식에서 류길재 장관은 ‘이도탄탄(履道坦坦·밟는 길이 평탄함)’이라는 다소 낯선 사자성어를 꺼냈다. 류 장관은 주역에 등장하는 이 말에 대해 “원칙과 기본에 정성을 기울이면 ‘호랑이 꼬리를 밟아도 물리지 않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며 “금년 통일부가 견지해 나갈 아주 좋은 말”이라고 설명했다. 대북정책 주무부처인 통일부의 수장이 ‘이도탄탄’이라는 성어를 통해 강조하고자 한 것은 올 한해 서두르지 말고 원칙을 지켜가면서 차분히 남북관계를 이끌어가자는 주문으로 풀이된다. (2014.01.02)

    ReplyDelete